상대방의 대한 살인충동 혹은 자살생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왕따|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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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대한 살인충동 혹은 자살생각
커피콩_레벨_아이콘kang0503
·4년 전
어렸을때부터 둘째인 저는 참으라는 법을 몸이며 생각이며 숨쉬는것처럼 당연스럽게 해야하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어느 가정이나 둘째들의 상황은 비슷하겠지만 저의 상황도 다르지 않을수도 같은수도 있습니다. 첫째는 첫때라 챙겨야하고 애기였을때 몸이 약해서 더 조심스러워하시는 부분도 있었고. 막내는 아픈 손가락이여서 엄마의 손길이 일상생활의 100%가량 필요한 상황이였습니다. 그런 현실에 아무 이상없는 저는 혼자 무엇이든 잘 챙겨하는 모습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도 초등학교때 왕따? 당했었습니다. 중학교? 은따 비스무리하게 있었죠. 엄마가 한번 학교에 이러한 문제때문에 불려오신적이 있으셨는데. 앞으로의 저의 학교생활을 위해 좋게 그 아이를 타일러서 끝내셨겠지만. 그뒤 엄마가 저에게 해준 말은 '그동안 힘들었지?' 가 아닌 '너가 잘못한게 있으니까 그렇게 했겠지'란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참았습니다.우리집에서 어쩔수없이 당연히 참아야하는 위치에 서있는게 저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런저런 일이 생기며 시간이 흘러서 고등학교때 막내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가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어느순간 원래 없던 관심이 저에게 쏟아지며 시선이 집중됬어요 동생의 자리를 부모님은 한없이 슬퍼하며. 마치 저를 대신하려는 모습으로 보일수밖에 없더군요 익숙하면서도 익숙하지 못한 이 환경이 답답하고 목이 졸려 고등학교 졸업전부터 취업을하여 현재까지도 일하고있습니다. 기숙사생활이 오히려 숨이 틔였고 일하는게 차라리 저에겐 더 편하고 가족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하는 쪽이 서비스 직업이라 경력이 쌓이다보니 많은 스트레스를 받긴하죠. 이런저런 스트레스가 겹친건지 웃다가 울고, 울다가 웃다가 웃다가도 3분도 안되서 모든 감정이 순식간에 바뀌고 그것에도 지쳐가는 제 마음입니다. 어느순간 분노로만 감정이 치우쳐버리고 이성이 사라지는 느낌이 자주 느껴지더군요. 그러다 당연하게 넘어가는 마음은... '저 사람을 죽여버리면 내마음이 편할텐데 그럼 지금 이 공간에서 마음 편하게 나는 서서 있을수있을텐데.. 저사람을 못죽이면 너 때문에 죽는사람이 나라고 너에게 죄책감 느껴지게 만들고 사라질수있는데'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자해같은건 솔직히 이해 하지도, 하고싶지도 않았습니다. 일끝나고 푸념할겸 혼자 방안에서 술한잔하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제 손목을 긋고있더군요. 그 순간 시원막막했습니다. 말로 표현 못할 감정이 생겨버렸어요. 꿈을 꾸면 저는 쫒기는 상황. 혹은 누군가 죽는모습이 제 바로 앞에서 보여진다던지 제가 죽는다던지. 아니면 제가 누군가를 너무 잔인하게 죽이는꿈을 꿈꾸기만 합니다.. 저를 어쩌면 좋을까요.... 이제 숨이 틔이던 일도, 끝나고 돌아와서 있는 집도 싫고 아무것도 하고싶지도 않네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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