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 못해서 삽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우울증|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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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못해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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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전 지금 우울증과 공황장애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제가 얼마전 김장때문에 시골로 내려가서 3일동안 김장을 도와드렸어요. 저희 집은 시골에서 한꺼번에 같이 해서 400포기 정도 합니다. 엄마는 일과 가벼운 교통사고로 못간다하여 아버지와 저 이렇게 가고 아버지도 독감 후유증이 심하여 3일 동안 저 혼자 할머니네 집에 머무르며 고모와 김장을 했어요. 김장 마지막날 엄미가 오셨는데 친척오삐기 있는대도 불구하고 저를 엄청 시키고 저에게 아빠랑 싸운것때매 감정을 저에게 푸시더군요. 전 정말 이루말할수 없는 스트레스를 꾹꾹 눌러담았습니다 제가 약물치료로 우울증이 조금 나아져 분노가 차오를 단계에 있을때 이 사건이 일어났거든요. 끝까지 참으며 4시간만에 한숨 고르고 있는 저에게 카피를 타오라고 시키는 소리에 무너질 뻔한 마음을 호흡으로 다스렸습니다. 그러다가 그때 공황발작이 심하게 와서 모든 사람들이 제 발작을 보게되었어요. 그것도 너무 수치스럽지만 당장 죽을것같은 마음에 간신히 간신히 이겨내려고 정신줄 잡고있는도중에 저희 엄마가 약을 주면서 감정조절 못해서 이런사단을 만드니 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뒤로 전 잊으려고 노력을 했고 생각보다 제 자신이 괜찮은듯 하여 그렇구나 이러고 있는데 어제서부터 가족이 저빼고 여행을 갔습니다. 엄마랑 같이 지내기가 싫어서 안갔어요 저는. 근데 가족들 가자마자 죽고싶은 마음과 무기력 불안함 공황발작이 수도 없이 오네요. 오늘 밥을 미친듯이 먹으며 죽기라도 못하니 미친듯이 먹고 토하자. 심지어 그게 맛있는지 맛없는지도 못느낍니다. 누가 저를 살려주었으면하는 간절함이 있지만 전 누구에게도 연락을 할 힘도 없고 그 사람들이 저를 싫어할까봐 무섭고 짐이 될까봐 무서워요. 엄마라는 사람은 지금 택배받으라고 본인이 전화하는 것도 아니고 막내동생을 시켜서 저한테 전화를 합니다. 저 좀 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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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74463562xgdd
· 4년 전
어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