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어려운 분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배신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이별이 어려운 분께
커피콩_레벨_아이콘jsksdjd
·4년 전
저는 1년 가까이 알아온 사람과 이별을 했어요. 저번 연애는 아낌없이 받은 연애이고 어릴 때부터 한 연애라서 세상 아쉬운걸 모르고 그 사람을 쉽게 대했어요. 그리고 그 사람은 제게 말했죠. 너도 너랑 똑같은 사람 만나보라고 정말 이게 저주인지 업인지 저와 닮은 사람과 연애를 했고 저는 겪어보지 못한 아픔을 겪었어요. 저는 힘들어 죽어가고 있는데... 잠도 이틀을 못자고... 못먹고있는데 그 사람은 마냥 좋다고 히히 잘 웃고 다니고 심지어 제가 아는 사람들과 보란듯이 잘 먹고 잘 웃고 있었어요 마음을 후벼파놓고 돌아오는 대답은, 너가 힘든데 어쩌라고 어쩌라고 나도 힘들라고? 너 그거 이기적인거야라며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그래도 못놓겠었어요 오만정이 다 떨어져야 하는데 구차하게 매달리고 울고불고 갖은 ㅈㅣ...랄을 다 하고 그러고 나서 한가지 깨달은게 있어요 다시 만날거냐고 했을 때 제 대답은 마음속의 대답은 노 라는거에요 이별이 무서운거고 사랑이 아니라 원망만 남은거더라구요 배신감은 사랑이 아니고 나를 해치는 독인건데...그리고 문득 드는 생각이 정말 사랑이 남아있다면 보내줘야하지 않겠냐고 너가 이제 안보고싶다는데... 그걸 들어줘야하지 않겠냐고.. 상대는 헤어지자고 하고 나는 사랑이 안끝나신분들 그거 억지로 떼어놓으려고 하면 할수록 사람꼭이 아니게 돼요. 사랑하면 놓아주세요.. 그 사람을 위해서 그리고 나니까 마음이 너무 편해지는거 있져? 당신의 힘든연애은 당신이 진심이었기 때문에 힘들 수 있어요 이 또한 경험이고 딛고 일어서면 더 성숙해져 있을거에요 사랑이 준 행복도 선물이지만 이별이 준 내적의 성숙도 선물인가봐요 조금만 더 노력해보아요 저는 비록 구차한 이별의 끝을 보여줬지만 부디 다른분들은.. 이별을 감싸안으세요 그거 무섭다고 하지말고 예쁘게 감싸안으세요!!! 남은 몫까지 최선을 다합시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