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우울증에 걸렸을때 누군가 나에게 손내밀어 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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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indlisa
·4년 전
내가 우울증에 걸렸을때 누군가 나에게 손내밀어 주기를 간절히 바라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친구라도 내 우울증과 무기력함을 해결해주지못했고 결국 해결해준것은 시간과 나의 노력이었다. 지금도 완전 행복하다고 할순없지만 더이상 그렇게 우울하지는 않다.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이제 누군가 나에게 다가오는것이 무척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우울하거나 힘들어보이는 친구가 보여도 손을 내밀지못하고 애써 모른척한다. 친구들이 나에게 심적으로 의지하는것이 너무 부담스럽다. 사람들과 깊은관계를 맺는것이 싫어졌다. 상대가 내면의 깊고 우울한 이야기를 꺼낼때면 왠지 피하고싶어진다. 그럴때 나의 무의식은 이렇게 소리친다. 너의 우울은 너가 알아서 해결하라고. 내가 그랬으니까. 내가 우울했을땐 그렇게 관심과 사랑을 원했으면서 다른사람의 힘듦은 모름척한다. 내가 나중에 또 우울증이 찾아왔을때 털어놀사람이 아무도 없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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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y7
· 4년 전
외국인들은 그리 살아요 주변인하고는 나이스하게 조은모습만 보이며 살고. 오히려 첨보거나 두번 다시 볼일 없는 사람하고는 이혼 등등 별 얘기 속얘길 다 해서 놀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