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현타..
커피콩_레벨_아이콘qwerasdfvcxz
·4년 전
수능 369깨졌다. 선배들 수능끝나고 우는거 실성한거 다보고 내 성적보니까 현타온다. 아무것도 하기싫다 이러다가 무기력하게 죽을 것같다. 엄마는 지금도 일하고 있겠지 그리고 3시쯤 와서 자고 또 일하러가는게 엄마한테는 하루다. 그러면서도 지금이 젛다는 엄마...나는 뭐하는지 모르겠다. 쓰레기맞고 등급도 이정도면 원하는대학 문닫고도 못간다. 감히 내가 말하는것조차 다들 웃을정도니까... 죽고싶다. 기왕이면 엄마만 편하게 보내주고 내가 해줄 수 있는거해주고 싶은데 모르겠네...그냥 상황이 나랑 안좋게 멎물린다고 생각할까. 이런 유리멘탈에 돈도 없고 의지도 없는 내가 이런 현실에 태어난게 서로 안맞았던 걸까...이러면서도 밝은 내일을 원하는 내가 웃기다. 가끔 이렇게 현타 맞으면 정말 위험한가보다. 버티는게 최선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니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0u0p
· 4년 전
대학이 전부는 아니지만 대학이 전부인 현실이 너무 싫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34529i
· 4년 전
우울증때문에 전교1등 생기부 버리고 자퇴한 사람이에요 학교나오고 독학해서 그저그런대학교다니고있습니다 제가학교다닐때는 생각도못해본대학이지만 학교다니던 때에비해 지금은 행복합니다 크게 달라진건없지만 적어도 숨은 쉴수있는 삶을 살고있어요 나와보면 길이보이더라구요 대학이다가아니라는거 수능이다가아니라는걸 깨달을수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