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학교에서 선생님한테 학대당하던 기억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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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어렸을 때 학교에서 선생님한테 학대당하던 기억이 잊혀질만 하면 가끔 잠잘시간에 생각나 정말 괴롭다. 난 그때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었고 선생님은 여자분(아주머니)이신데다가 나이를 거의 50~60먹으신 분 이었다 그 분이 내 담임선생님이었다 내가 초2때는 담임선생님이 거의 전 과목 수업을 담당하셨다. 난 반에서 얌전하고 말이없는 애였다 친구가 없진않았다..그냥 친한애는 친하고 평범하게 지내는 편.. 근데 단점이..내가 공부를 진짜 못했다 특히 난 수학을 엄청 못했다. 집안사정 때문에 학원다닐 형편이 안됬고..부모님도 돈 버느라 바쁘셔서 공부에 대해 제대로 배운게 없었다.. 내가 수학문제를 풀때 모르면 선생님께 물어보지도 못한 소심함도 가지고있어서 문제를 모르겠으면 그냥 연필을 들고 가만히있었는데 그때 담임 선생님이 날 도와줬다 근데 다른 선생님처럼 상냥하게 가르쳐주시는게 아니었다 전혀 아니었다 선생님 질문에 틀린대답을하거나 몰라서 가만히있으면 그 선생님은 정신이라도 차리라는 듯이 한 방으로 내 등짝을 때리거나 내 이마를 때렸다 난 맞았으니 무서워서 울 수 밖에없었다 이런 광경이 반복됬었더 맨날 학교는 정말 지옥이었다 더 웃긴건 난 이때의 나는 내가 잘못해서 맞는줄알았다.. 당연하다고 느꼈다 심지어 이 상황을 지켜봤던 반 애들도 날 울보라고 놀리거나 공부 못한다고 놀리거나 내가 맞을만하니까 맞는걸로 생각했었다.. 난 이 ㅏ말을 부모님께는 차마 얘기할수없었다 지금 이 정신으로 그때로 돌아간다면 난 다 말할거다 정말로.. 말할수럾었던 이유가 내가 공부 못해서 맞은게 너무 창피했다.. 초2 생각으로는 그런생각밖애 못했다.. 신고할생각을 못했다.. 지금은 성인이되고 가족하고 화목하게 잘 살고 친구도 있고 잘 살고있지만 아직까지도 이건 가족한테 얘기한적없다. 왜냐면 그냥 없었던일로 잊고싶기때문이다 그래서 행복하게 잘 산다 하지만 가끔 생각나면 정말 바로 울음터트릴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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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m486
· 4년 전
ㅠㅠ마음이아파요.. 얼마나 힘들었을까.. 다시돌아가면 아프다고 소리라도 처보라고 이야기해보라고 싶네요 가족들한테도 예기해봐요 그런일이 있엇다고 ㅜㅜ 마음을 풀어놔야 치유도되요... ㅠ.ㅠ그래도 지금은 다 가족도 편안하고 좋다하니 안심이 되네요 ㅎ 그때 초등학교 2학년 나에게 가서 무서웠지 잘버텨줘서 고마워.. 다시그때로 가면 내가 나를 지킬꺼야라고 ㅜㅜ 힝 이제부턴 조금만 아파하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