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고등학교|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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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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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제가 지금까지 읽은 책이 여럿 있는데 가장 충격을 줬던 책이 2권이 있습니다 그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제 생각을 누군가에게 보이고 싶기도 해서 적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 중 첫번째 책은 << 시크릿 >>이란 책입니다. 저는 지금 27살 남자인데요 저 책을 처음 읽었던게 고등학교 1학년때 였던거 같습니다(2009년) 독후감 쓰려고 억지로 읽은 책이라던가 이런걸 제외하고 처음 제 자의로 책을 골라 호기심에 읽었던 책이라서 더 기억에 남는것 같기도 합니다 어쨌든 그 책이 조금 약팔이 책이긴한데 그 책에서 나오는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걸 삶에 잘 적용시키면 부정적이였던 삶을 긍정적으로 살게 바꾸어 줄 수 있는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실수 있지만 끌어당김의 법칙이란 이런 내용이예요 내가 생각하는 것은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이루어진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니 내가 싫어하는 것을 생각하지말고 내가 원하는 것을 강력하게 이미지화시키고 느끼라는 겁니다. 그러면 우주가 반응해서 내가 생각하고 느끼고 이미지화한게 나한테 끌어당겨진다는 것이죠 책을 보다보면 너무 억지인것 같기도 하고 그러면 나는 로또복권1등 당첨되었다 되뇌이고 (되게 해주세요가 아닌 난 이미 그것을 가졌다라고 믿어야 더 효과적) 1등 복권이 당첨되었다고 강력하게 믿고 그모습을 이미지화 시켜서 느끼면 당첨될까요??? 이렇게 까지 해석하는건 극단적입니다... 사실 우리는 알게모르게 어떤일은 안된다 단정짓는 경우가 많아요 그 가능성 자체까지도 없애버리는거지요. 예를들어 나는 30살까지 내힘으로 20억을모을꺼야 ! 라고 꿈조차 꾸지 않고 나는 안될꺼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30살까지 20억을 모을 수 있을까요?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믿고 약간은 터무니 없더라도 그 계획이라도 짜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복권으로 치자면 에이씨 나는 어차피 당첨 되지도 않는데 생각하고 안산다면 복권이 당첨될 확률은 0입니다. 혹시 될지도 몰라 믿어보고 최소한 복권이라도 사야 말도 안되는 확률이라도 당첨될 확률이 생기는거 아니겠습니까? 하물며 내가 할 수 있다고 믿으면 사람의 잠재력이라는 것도 발휘되서 적어도 복권 당첨보다는 그 꿈을 이룰 확률이 크겠죠. 한마디로 자신을 가둬왔던 가능성을 다 열어주게 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는 책같아요. 삶의 꿈을 이루는데 도구로서 쓸수 있는 책이라고 할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두번째로 저에게 큰 충격을 준책은 <<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 라는 책입니다. 에크하르트 톨레의 << A new earth >>란 책을 류시화씨가 << Now >>라는 책으로 번역하였고 그 책이 절판되고 <<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라는 책으로 재번역 되어서 나왔습니다. 솔직히 이책을 보면서 느낀 충격? 깨달은 것이 훨씬 컸습니다. 여러분은 자기자신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나라는 존재를 어떻게 규정 지으시나요?? 나는 어느 대학에 나왔고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습관이 있고 어떤 생각과 신념을 가지고 있고 사람을 어떠어떠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 삶이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고 어떤 가치관을 상위에 두고 등등... 보통 자신의 소유물, 재산, 소속, 신념 및 가치관 이런 물건이나 생각체계에 자신을 규정짓곤 하는데 그런게 진짜 나일까요?? 아니라는 겁니다. 나라는 존재는 이런것들에 있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책에서 나온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리겠습니다. 기억에 따라 쓰는거라서 책과 완벽히 일치하지 않습니다. 어느 선승과 제자가 길을 걷다가 정자에서 잠시 쉬고 있었습니다. 제자는 스승에게서 도에 대해 가르침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는 스승에게 물었습니다. "스승님 도에 어떻게 하면 이를 수 있습니까?" 그렇게 묻자 스승은 아무말도 없었습니다. 몇 분이 지나도 아무 말이 없자 제자는 다시 한 번 스승에게 물으려고 했습니다. 그 찰나에 스승이 답했습니다. "저기 저 개울물 소리가 들리는가?" 제자는 깜짝 놀랐습니다 제자는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멈추고 조용히 귀에 들리는 감각에 집중하자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가 들렸습니다. "네 들립니다." 그러자 스승이 답했습니다. "그곳에서부터 도에 들어가거라" 제자는 말로 할 수없는 어떤것을 느꼈습니다. 사람은 끊임없이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생각은 내가 아닙니다. 내가 생각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대부분 자동적입니다 이게 무슨소리야?? 라고 생각하고 대답하는 끊임없이 당신 머리속에서 이야기하고 판단하는 자가 있을겁니다. 그 머리속에 떠드는 자를 당신과 혼동하지 말라는겁니다. 혹시 생각을 멈춰본적 있으십니까? 생각 이외의 것이 있다고 생각해본적 있으십니까? 만약 이 세상이 빛 한줄기 조차 없는 깜깜한 어둠이라고 생각해봅시다. 그러면 우리는 어둠이란 개념에 대해 따로 생각하지 않을껍니다. 왜냐하면 어둠은 빛이라는 존재가 있을때 그것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어둠이란게 생겨나는겁니다.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생각을 멈춰보신적이 있나요? 생각 이외의 것이 있다고 생각해보신적 있습니까? 생각 밖으로 나와서 생각이란 것을 바라본적이 있으십니까??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생각중이란걸 모릅니다. 그저 생각중. 끊임없이 생각하고 판단하는 무의식의 상태 그 상태로 살아가고있습니다. 죽을때까지 그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도 많습니다. 여러분 자신을 보십시오 아니면 대부분 살아가는 사람들을 천천히 관찰해보십시오. 우리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을 자동적으로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경험과 들어온 말들이 저장되어 있는 하드디스크에 입력되어있는 프로그램에 따라 바깥 자극들에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로봇 말입니다. 경험과 들어온 말에따라서 긍정적으로 프로그래밍 되어있거나 부정적으로 프로그래밍 되어있겠죠. 하다보니까 말이 너무 길어지고 반복되는것 같은데 그 책에서 말하는 건 하나입니다. 깨달음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판단하는 머리속 어떤 목소리가 있다 (앞에서 설명함. 그래도 설명이 부족한거 같음ㅠ) 그것을 자아(에고) 라고 하는데 그들은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우리가 지금 이순간에 있는걸 방해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판단하며 자기 자신이라는 존재를 외부의 것 (물건 소속 신념이나 가치관등)에서 찾고 그것이 우리를 고통속에 살게 만든다. 왜냐하면 그것이 무너져 내리면 삶의 존재를 잃어버리고 이 세상에서 영원한 건 존재하기 않기 때문이다. 무엇이 내가 아닌지 아는 것. 그것이 깨달음이라는 겁니다. 진짜 진짜 마지막으로 이책을 결론내면 우리 생각이란 것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지고 동일시할 것을 찾는다. (에고) 하지만 그 에고는 자기자신을 파괴하고 고통스럽게 한다. 생각에 빠지면 빠질수록 우리가 고통스러운 이유. 그리고 자기자신과 동일시 할 것을 찾는다. (나라는 존재를 외부에서찾음) 하지만 그 생각이라는 세계속에 갇혀사는 사람은 그 고통을 전부로 생각하고 존재라고 생각하며 그것이 꺾였을 때는 존재 자체가 무너져 내리는 것이라고 느낌. 하지만 그것은 내가 아니다. 그 에고라는 존재를 알아차리고 생각 너머로 걸어 나온다면 나라는 존재를 외부의 것에서 찾지 아니하고 그저 바라볼 수 있다. 과거나 미래속에 파묻혀 생각속에 사는 것이 아닌 지금 이순간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혹시 이책을 읽으신 분이 있다면 이 책을 이렇게 밖에 말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책에는 없는 내용 없는 설명같은것을 제멋대로 풀어써봤습니다. 그럼에도 그책에서 말하는 것은 간단한데 주저리 주저리 썼네요 ... 사실 이책을 읽었을때가 대학교1학년인가 였던거 같은데 삶에 이런저런 고민들로 머리가 깨질것 같았습니다. 집근처 도서관에서 이책을 빌려서 벤치에 앉아서 읽었는데 생각이란 틀 속에서 걸어나오는 경험을 했었고 무엇이 내가 아닌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고 강렬한 느낌의 경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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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aknae12
· 4년 전
저도 시크릿 읽었는데 책 소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