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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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koyslove
·4년 전
저는 배우가 꿈이에요. 워낙 자주 바뀌는 꿈이라 이번에도 좀 있다 또 바뀌겠지 했지만, 정말 간절한 꿈이 되어버렸습니다. 연기에는 소질이 있어서 괜찮다 했는데 진짜 제 꿈이 되러버릴 줄은 몰랐네요. 제가 글을 잘 써서 지금까지는 시나리오 작가를 생각하고있었어요. 그래서 부모님께도 그렇게 진로를 말씀드렸구요. 근데 제가 연기와 노래에 소질이 있어서, 지금 뮤지컬부 활동 중이거든요.. 하다보니 재미있고 적성에도 맞고, 공연을 할때 너무 즐거워서 이렇게꺼지 와버렸네요. 지금 학원도 다니고 있지않고 저 혼자만 열심히 연습하며 노력하고있어요. 부모님께 살짝 나 배우 하는거 어떨까? 라고 말씀드려봤는데 배우? 글쎄.. 배우가 되는게 쉽지않잖아.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지금처럼 취미로 하는것도 나쁘지않다고 그러셔서 더욱 더 고민이 돼요. 이토록 원하는 꿈인데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있어요. 근데 정말 배우가 되는게 쉬운일도 아니고,, 만약 배우가 된다해도 유명해진다는 보장도 없고, 수익도 일정하지않잖아요..? 모든게 현실적으로 와닫더라구요.. 근데 정말 연기를 할 때에 너무 행복해요. 어떡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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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oon
· 4년 전
한번뿐인 삶인데..도전도 안해보고 포기해버리면 평생 후회하지 않을까요??선택은 자유지만..전 그냥 이런 마인드예요 ㅎㅎ 어떤 선택을 내리시든간에 존중하고 응원합니다~꿈이 명확히 있으신 것만으로도 전 너무 부럽게 느껴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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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yslove (글쓴이)
· 4년 전
그러게요 .. 친구들은 꿈이 있는게 부럽다고하지만 꿈을 꾸는 것 조차 고민해야하는 세상인게 너무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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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122334455
· 4년 전
일단해봐요 현실의벽이있다고하지만 회사를다닌다고쳐도 회사는글쓴이님의인생을책임져주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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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0528
· 4년 전
돈 걱정 할거면 하지마세요. 행복하다고 느껴지면 그냥 거기에 집중하세요. 살면서 의외로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많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