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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곳에 글을 적고 있을 모든 분에게 작은 힘이 되는 글을 전해드립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mindcare96
·4년 전
남들은 누구나 한명씩 있다는 친구가 전 한명도 없습니다 남자친구를 사겨봤지만 매번 안좋은 목적이거나 연애할 여유도 내주지 못하네요 가족조차 제가 지닌 증상 하나만을 가지고 환자 취급을 하고 일상에 일반인처럼 끼워주질 않습니다 사람과 어울려야 사람답게 사는 거라 믿었는데 사람과 어울릴 상황에 매번 안좋은 일이 닥치고 혼자 남겨지면 혼자인 상황에 대한 공포를 느끼지 않을려고 태연한척 있을려고 노력하는데 그런 제 자신이 어느순간은 너무 안타깝다고 느꼈습니다 이제는 나이를 많이 먹어서 대인관계의 폭도 줄어들고 제 삶을 스스로 부지하는 일에 신경쓸 단계가 되어버렸네요 고생많았다 이런 삶을 버티고 지내줘서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오늘의 나도 어제와 내일의 나도 같을거 같지만 그 자체로 있어줘서 참 다행이고 고맙다 이런 말을 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을거지만 상상으로나마 제 스스로와, 제 스스로와 똑같을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타인의 무관심에 마음이 아플때, 고통받을때 스스로를 치유한다는 마음으로 제 스스로와 여러분들을 따뜻한 마음의 창을 열어 보듬고 싶습니다. 정말 죽고 싶고 눈물나고 외로울때 모든 사람들의 어떤 상처와 슬픔의 경우라도 다 헤아릴수 있을때까지 그 모든 사람들과 저는 분명히 행복해질거라고 믿어보겠습니다. 생각나는 데로 적어서 두서 없는 글이 되었지만 저도 지금 너무 마음이 아프고 또 여기 계신 분들도 다 각자의 크나큰 상처들이 공존하고 있는 상태이기에 긴 글이 되도록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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