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모든게 하기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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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모든게 하기 싫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wooooow
·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실용음악과'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1 여학생입니다. 저는 이번년도 4월부터 지금까지 보컬학원에 다니면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원래부터 노래를 부르는게 좋았는데 친구들의 칭찬과 학원을 다니면서 정말 준비해보라는 친구들의 권유에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마냥 노래부르는게 좋고 선생님께 레슨을 받는 것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점점 갈수록 내가 정말 이 일에 흥미가 있는게 맞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자신감도 없어져가는 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노래 실력도 느는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노래를 부르는게 싫어진 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른는게 좋고 노래가 좋습니다. 하지만 점점 학원에 연습을 하러가는게 선생님께 수업을 들으러 가는게 두려워집니다 가수가 되고싶어서 내가 하고싶어서 시작한 일인데 갈수록 후회가 되고 하기 싫어지고 해야만하는 숙제 같은 일처럼 느껴지는 저를 발견할수록 저는 무기력해지고 후회만 하게 됩니다. 또 요즘은 레슨만 하면 선생님께 혼나고 또 무기력해지고 이럴 때마다 연습은 커녕 하루종일 멍만 때리고 너무 힘들어서 못버티겠는데도 누군가 한테 털어놓지도 못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제가 잘못한 일이고 다 저때문에 일어난 일이어서 누군가한테 말하는게 맞을까라는 생각도 들면서 이렇다고 말하면 모든게 거품이 될것같고 그냥 모든게 혼란스럽습니다. 연습을 안한 제가 밉기도 한데 그러면서도 아무것도 안하는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원래부터 누군가에기 제 얘기를 잘 못하는 성격 탓인지 항상 묵혀두는게 힘들어서 또 혼자 힘들어하다가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음악하는 것을 그만둬야 할까요?
진로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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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64coca
· 4년 전
하고싶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다른걸 찾으면되 내친구는 노래별로 잘하지못하던애가 고등학교가면서 가수되겠다고 보컬,작사,작곡배우며 3년보내고 고등졸업할때는 잘되나싶더니 잘안됬지만 지금은 접고 다른 하고싶은일 찾아 열심히 하더라 하고싶은 마음이 중요한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