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엄마가 제 담배랑 라이터를 발견하셨는데 (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패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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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고2 엄마가 제 담배랑 라이터를 발견하셨는데 (제가 담요에 싸서 놨는데 그 담요를 가지고계셨어요) 오늘 아침 일이거든요 원래 있던 자리에 담요가 없길래 엄마 여기있던 담요 어딨어요? 물어봤더니 엄마가 치웠어. 이러셔가지고 너무 놀라서 도망치듯 학교에 갔어요 제가 피우는 걸 아는 친구랑 어떡하지 이런저런 걱정 하다가 일단 담배는 없을테니까 고민하다가 방금 집 들어왔는데 담요가 예쁘게 개어져있길래 다른 곳으로 치우려고 들었는데 안에 담배가 들어있었어요 엄마가 정돈하신 것 같은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눈감아주신것같아요 모른척 저희 엄마 마음 너무 여리신데다가 요새 집 내부랑 외적인 일로 많이 힘드셨어요 갱년기도 오셨고요 그래서 이런 패륜 저지른...거 넘미치겟다 미쳤 어떡해요 아직 마주친 적은 없는데 그냥 모른 척 할까요? 아니면 죄송하다고 말씀 드릴까요 이렇게 그냥 넘어가주셨는데 굳이 말 꺼내서 상기시키기도 좀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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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Square
· 4년 전
어차피 알게 되셨으니까 솔직하게 말하고 미안하다고 얘기하는게 좋을거같아요.. 그런데 이 이후가 중요해요. 더이상 실망시키고싶지 않다면 쉽지는 않겠지만 확실하게 끊으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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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zzang1234
· 4년 전
잘못햇다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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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SmallSquare 조언 감사드립니다. 현재 엄마의 생각을 모르겠어요. ㅠㅠ 일단 용서를 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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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uzzang1234 넹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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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zzang1234
· 4년 전
저도 들킨적있는데 처음엔 무릎꿇으라고하더니 나중엔 그러려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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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uzzang1234 그러려니....후 ㅠㅠ어차피 이번 갑만 하고 더 할지말지 고민중이었는데 그만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