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고 두려운..무언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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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고 두려운..무언가...
커피콩_레벨_아이콘lemon5676
·4년 전
지금 반에서 왕따나 당하는 한심한 나.... 나는 항상 자고 있지.. 매일.. 항상 밝은 나였는데.. 지금에 나에게는 트라우마가 생겼다.. 일부러 말 하지 않는다... 걱정시킬것같아서... 누군가는 이런 마음을 알아줬으면...한다 나를 왕따로 시킨 주동자는 한명인데... 이번년도에 들어 사건이 매우 많았다 학폭위피해자로 1달가량을 이리저리 불려다니고 심지어 내가 신고한것도 아닌데... 날 왕따로 시킨 주동자는.. 학폭위에 지 멋대로 신고하고 내 탓으로 돌리고 거짓말을 해서 나의 친구들을 모두 빼앗았고 나에게 사과는 일체하지 않았다 단 한번도... 오히려 나에게 직접적으로 욕을 수십번하고 학원에서 다른 반인데도 불구하고 그 반에 내가 학폭위피해자가 된것부터 자기는 잘못이 없다는 듯이 뒷담화를 하고 다녔다 사실상 뒷담화가 아닌 앞담화이지만 그 주동자는 나에게 동의를 받지도 않았지만.. 난 날 이렇게 아프게 하는 애를 죽이고 싶었다 하지만 난 그럴수없었다 난 결국 아무것도 못했다 아무것도... 오히려 난 날 죽이고 있었다 화를 내도 그 주동자는 애들 뒤에 숨고 지가 날 칠판당번으로 시켜놓고 나랑 살짝 스쳤다고 피가난다고.. 날 공개적으로 사과하게 만들었다 하지도 않았는데.. 날 왕따로 만들었던 주동자 친구들 즉 한때 내 친구들이었던 그 친구들에게 언젠가는 진실을 말해야 했지만 너무 늦어버린걸까.. 사람이 너무 무섭다 어쩔땐 악마로 보이고 오늘 학교에서 쉬는시간에 자다가 학교에서 모두가 날 죽어버리라는 듯한 꿈을 2번..꿨다 너무 무서웠다 더 놀라웠던건 꿈꾸던 중 일부의 목소리가 실제로 애들이 말하고 있었다 과연 내가 극복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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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ruby
· 4년 전
얼마나 힘드실 지,,,감히 타인이 상상도 못할만큼 많이 힘들고 아프시죠,,, 너무 힘드신거 같아서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모든건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된다지만 사실 그 시간동안 너무나도 힘들어서 하루하루가 고통스럽고 매일 후회하고 원망하고 그럴거예요,, 댓글을 쓰면서도 썼다 지웠다하면서 어떤말을 해야할지 고민을 하고있는데요,, 극복할 수 있을거예요. 우리 서로 모르는 사이지만 제가 응원할게요. 너무 힘들땐 나를 모르는 누군가에게 상담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어떤 방법으로든 꼭 극복하셔서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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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많이 힘드시겠네요... 저도 학교에서 제가 듣기 싫은 말을 1주정도 들었었는데 무척 힘들었답니다... 근데 이렇게 왕따를 당하시면 얼마나 힘들까요... 제가 다 이해는 못 하지만 공감은 되네요... 힘든 일 항상 다 올려주시고 다같이 아픈 일을 나눠요 그러면 아픔도 나눌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