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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커피콩_레벨_아이콘kkomakson
·4년 전
몇년째 엄마는 내 꿈에서조차 정신이 맑지 못하다. 아프지 않았던 엄마의 모습을 기억해내고 싶은데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제는 혼자서 전화조차 걸 수 없는 엄마의 휴대폰에 남겨져 있던 엄마의 예전 사진들을 보다가 엄마 옆에서 눈물 콧물 다 흘리며 조용히 숨죽여 울고 있었다. 엄마는 .. 내가 우는지도 모른다. 사진속 엄마와 다녔던 곳들에 다시가서 착하고 말 잘 듣는 아이가 되면 우리엄마 지금 안아프실 수 있었으려나., 물론 지금도 예쁘기만 하지만 불과 몇년 전에 찍어둔 너무 아름다웠던 엄마의 모습들을 보니 마음이 미어진다. 오늘은 내방에서 울고 싶은만큼 펑펑 울다 자야겠다. 그래야 내일 또 웃으며 엄마랑 인사할 수 있을거 같으니까. 울다지쳐 잠들면 꿈에서 엄마가 내이름을 따스하게 불러 줬으면 좋겠다. 꿈속에서 나마 엄마가 아프지 않으면 아프지 않은 엄마에게 내가 하고싶었던 말들, 나는 엄마를 엄청 사랑하고있다고 세상에 태어나게 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들을 엄마 마음 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만큼 말하고 깨어나고 싶다. 꿈에서는 아프지 말고 만나자 엄마. 나 착하게 기다리고 있을게. 그리고 그 꿈에서 깨어나도 그래서 엄마는 금방 잊어버리게 되더라도 내일이 오면 또 말할게. 사랑한다고. 너무나도 많이. 엄마가 내 엄마여서 너무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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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charm486
· 4년 전
엄마가 하늘에서도 아직도 당신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엄마는 딸이 행복하길 바랄거예요.. 엄마는 내 딸로 태어나준것만으로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일일꺼예요.. 이젠 엄마 슬퍼하시지마시구.. 엄마가 웃을수 있게 행복하게 살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