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딱 한번이라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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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딱 한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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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나를 딸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억지로라도 좋으니까 칭찬해주세요. 거짓이어도 좋으니까 이름을 불러주고 머리를 쓰다듬어주세요. 빈말이라도 상관없으니까 잠들기전 잘자라고 해주고 학교갈때 다녀오라고 해줘요. 사람을 착각한거라해도 좋으니까 안아주세요. 한번만..딱 한번을 진짜 한번이라도 사랑받고싶어. 날 낳은게 결코 어쩔수없었다고가 아니었다고..생각하게 해줘요. 과거형이라도 좋으니 사랑했었다고라도 해달라고 한순간이라도 1초만이라도 내 엄마아빠가 된것에 후회하지 말아줘요. 허황된꿈이란걸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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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Starflower
· 4년 전
부모님이 작성자분을 사랑하지 않는것처럼 느껴져서 슬프실거에요. 저도 이해해요 그마음. 다만 작성자분은 부모님이 사랑하든 사랑하지 않든 충분히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에요. 작성자분을 사랑해주어야 할 사람은 부모님보다 작성자분이 먼저 사랑해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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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tndus6106
· 4년 전
힘들었겠어요.. 몇살인지는 모르지만 나도 엄마에요.. 가정의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분명 당신을 사랑해요!!! 상황이 그렇고 여건이 그렇고 엄마도 힘들어서 표현하는걸 잊어버리고 힘드신걸꺼에요.. 마음속엔 분명있어요.. 궁금하면 먼저 물어봐주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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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sl
· 4년 전
보이는게 다가 아닐때가 많아요 분명히 사랑하실꺼에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법을 배운다면 많은게 달라질꺼에요! 세상에 사랑받지 못할 사람은 없어요!! 작성자님도 충분히 사랑받을 사람이에요 힘들어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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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o1107
· 4년 전
저도 작성자님과 비슷한상황에서 자랐는데 진짜 죽도록 원망하고 미워하면서 한편으로는 작성자님처럼 사랑을 구걸해도 변하는건 없었어요 부모님이 주신상처는 다자란 지금도 치유가 되질않아요 그저 벌어져버린 상처위에 주변사람들의 애정으로 덮어놓고 모르는척 하는것 밖엔 할수있는게 없죠 가끔 그상처가 아파오면 그냥 어찌할려고하지마세요 그냥 상처입은채 아파하는 작성자님한테 진통제가 되어줄 무언가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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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y7
· 4년 전
님 제가 안아주고 토닥여 주고싶어요 진심으로요. 안아주고 토닥토닥. 학교 잘 다녀오고요. 누가 힘들게 하면 다 일러요. 웃으니까 예쁘네. 속상한 일 있음 나한테 다 말해. 엉덩이도 통실하네 우리딸. 엉덩이 토닥토닥. 남자들이 이쁘다고 다 쫒아다니면 다 차버려. 엄마는 우리딸 시집 안보내. 넘 이쁘고 귀해서 다른 남자애를 어찌줘. 잠들때도 잘자. 무서운꿈 꾸지말고. 꿈에서 잼나게 놀구. 잘생긴 남자 나오는 꿈도 꿔 ㅎㅎ 엄마도 미남이 좋드라. 우리딸 낳은일이 엄마가 제일 잘한일이고. 난 너 낳아서 너무너무 좋았고 지금두 젤 소중해. 나는 진짜 행복한 엄마인게 니가 내 딸이어서야. 사랑해. 또 안아줄께 안아줘도 안아줘도 우리딸은 더 쎄게 안아주고 시퍼. 넘넘넘 이쁜 우리딸. 엄마딸이라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