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의 다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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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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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사랑이 솟아오르고 올라 내 자그마한 항아리에 가득 차 이젠 넘쳐 흐르네 받을 이 없는 사랑은 바닥으로 바닥으로 버려져서 내 눈을 통해 간신히 밖으로 나오는데 버려지기 위해 받을 이 없는 마음이 눈물로 방울방울 떨어지는 거야. 이제 다시는 누군갈 사랑하지 않겠다고, 바보처럼 기약없는 기다림따위 끝없는 사랑의 표현따위 하지않겠다고 더이상 나를 상처입히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왜냐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니까 이젠 누굴 사랑할 바에야 혀 깨물고 죽어버리겠다고 그렇게 다짐하니 네가 이젠 아프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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