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치않게 밤낮이 바뀌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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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치않게 밤낮이 바뀌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imbestt
·4년 전
요즘.. 밤이되면 잠을 자고싶지가 않아져요.. 그렇게 힘들게 버티다 버티다 날이 밝아지면 그때서야 잠이와요 무서운건아니에요.. 몸을 피곤하게하고 밤에 누워도 잠을 자꾸 피하는 느낌이에요.. 제 몸을 모르겠어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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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오르카l
· 4년 전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낮에 사람들을 만나는게 싫다거나 밤에 생각이 많아져서 이런저런 꼬리를 물고 생각하다가 못자고 낮에자는 습관이 들었다거나 이유는 많겠지요 원인이 뭔지를 찾으시면 아마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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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estt (글쓴이)
· 4년 전
@l오르카l 고민도있고 무슨 스트레스인지도 알겠지만 원래 이렇진 않았거든요...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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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오르카l
· 4년 전
혹시 밤에 계속 깨있다가 낮에 활동을 위해서 카페인 섭취같은걸 많이 하시는건 아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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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estt (글쓴이)
· 4년 전
@l오르카l 아뇨 그건 아니에요 일을 그만둬서 한달가량을 쉬고있거든요.. 한 2주전부터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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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오르카l
· 4년 전
그렇다면 현재는 밤에 고민하고 멍한 상태로 있으시다는거군요 낮에 혹시 뭔가 깊게 집중하실 만한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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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estt (글쓴이)
· 4년 전
@l오르카l 아직까지는 계획도 할만한것도 없네요.. 그저 자려고 누워있으면 잡생각이나서 핸드폰만하다 일어나면 무의미하게 게임만하다 지나가네요 계속된 악순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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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오르카l
· 4년 전
음.. 저도 예전에 그랬었던것 같아요 혹시 마카님도 막 미래가 걱정되기는 하는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답답하고 그러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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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estt (글쓴이)
· 4년 전
@l오르카l 네 맞아요.. 정말 답답한데 당장 할수있는게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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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오르카l
· 4년 전
딱 정해진 답은 없지만 저는 그때 아르바이트 구하면서 나머지 시간으로는 아 몰라 현재를 즐길거야 하면서 보냈었어요 물론 아예 걱정이 안되는건 아니었지만 벽에 부닥치면 알아서 길을 찾겠지 하면서 위안을 얻곤 했었지요 제생각은 그런것같아요 고민한다고 문제가 바로바로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저는 이전에 일하던 직장을 제가 지쳐서 그만둔거다 보니까 휴식기가 필요하지만 걱정때문에 제대로 못 쉬고 있었다는거 스스로 충분한 휴식기를 가지고 나면 알아서 다시 출발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비록 통장에 모아놓은 돈은 반토막이 났지만 다시 출발할 힘을 얻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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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estt (글쓴이)
· 4년 전
@l오르카l 그렇군요 저도 뭔가를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