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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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yonna123
·4년 전
요즘 강의실 들어가기만 하면 공황에 빠져요 발작이 일어날 정도로 심하지 않지만 심장이 빨리뛰면서 아프고 두시간 정도는 울어야지 정신 차리거든요. 내일 오전에 수업 있는데, 수업 빠지고 정신과 가야할까요. 공황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와가지고 이거 계속 수업 가다가 기절할것 같아요. 이번주도 수업 중에 기절할 뻔 하다가 겨우 정신줄 붙잡고 수업 두시간 듣고 나왔는데, 이번주는 더 힘들것 같은데, 가야할까요...
힘들어요도와주세요ㅠㅠ너무너무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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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na123 (글쓴이)
· 4년 전
@!3a499b36b8bfbaf3afa 요즘 작은말에더 울컥하고 눈물부터 나와요. 전 외적으로 주목받기 쉬운 얼굴이라, 남의 입에 오르는건 일상이 되었는데, 요즘들어 하루하루 너무 견디기 힘들더군요. 특히 대학교는 사람이 많잖아요. 그래서 공황이 학교에 가서 좀 심한 말 듣기만 하면 바로 오려고 하네요..너무 무서워졌어요. 휴학을 했었었고, 운동도 해봤는데 마음이 다친 부분은 여전히 이렇게 저를 괴롭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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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na123 (글쓴이)
· 4년 전
@!3a499b36b8bfbaf3afa 나를 지킬 수 있는 방어벽..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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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na123 (글쓴이)
· 4년 전
@!3a499b36b8bfbaf3afa 네네 맞아요. 제가 지금 그래요. 이렇게 된지 좀 오래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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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na123 (글쓴이)
· 4년 전
@!3a499b36b8bfbaf3afa 자존감. 낮아요...요즘, 나자신을 사랑하는게 많이 아프고 힘들고 슬펐어요.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남이 나를 아프게 하는 마음이 커서, 계속 한없이 자존감이 내려가는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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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na123 (글쓴이)
· 4년 전
@!3a499b36b8bfbaf3afa 그나마 제일 제 상황을 잘 파악해주고 공감해주려는 사람은 이모가 있어요ㅎㅎ 부모님은 이해못하시겠다고 하셔서, 정말 가벼운 이야기만 할 뿐이라, 이렇게 아픈거 공감못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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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na123 (글쓴이)
· 4년 전
@!3a499b36b8bfbaf3afa 아뇨 말씀 고맙지만, 이런 일로 당한적이 많아서 카톡은 사양하겠습니다. 말 들어주고 공감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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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na123 (글쓴이)
· 4년 전
@!3a499b36b8bfbaf3afa 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