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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중3 여학생입니다. 저는 아주 어렸을 때에 부모님께서 이혼하시고, 제가 7살 쯔음에 아버지가 재혼을 하셨는데요. 제가 아주 어렸을 적 부터 할머니가 저를 키우다시피 하셨고, 재혼 하시고 나서도 제가 아버지와 사이가 그닥 좋지도 않았고, 저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새엄마께 잘 못 다가가였어요. 그래서 할머니와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부모님보다는 할머니와 더욱 친하단 말이에요. 그런데 요즘 할머니가 말을 걸거나 저를 위해 충고를 해 주실 때 계속 짜증만 부리게 되요.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대해버려서, 짜증내는 말을 내 뱉고 나서 항상 후회해요. 입장 바꿔서 생각도 해 보았고 할머니의 마음을 헤아려 보고 짜증내면 안 된다고 생각을 계속 하는데도 그렇게 되요. 최근에는 공부하다가 약간 말다툼 같은 게 있었는데 그게 점점 심해져서 커서 이 집에 살지 않을 거라는 말도 해버렸어요. 아차 싶었는데 이미 말해버린 거잖아요, 그런데 죄송하다고 말할 타이밍을 놓쳐버려서 그대로 조용히 공부하다가 기침이 나왔는데 할머니가 정적을 깨고 감기 걸린 거 아니냐면서 걱정을 하시더군요. 순간 눈물이 나와서 아니라고 하고 화장실 갔다 온다고 하고 가서 조용히 울었습니다. 진짜 할머니께 짜증 부리기 싫고, 상처받게 하기 싫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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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68
· 4년 전
평소에 어떤 말과 충고를 해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