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인간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안녕하세요 동물병원에서 일한지 5년차입니다. 직장 생활하면서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지금 직장 동료는 저와 거의 4년 가까이 일하고 있는데 정말 맞지를 않아요. 일이 한창 바쁠 때 화장실에 가서 10분넘게 안 나온다거나 자기 실수를 남 핑계대고 일도 제대로 안합니다. 제가 쉬는 날에는 본인이 해결 할 수 있는 부분도 전화를 해서 물어보는데 정말 스트레스에요. 물론 제가 일을 엄청 잘 하는 건 아니지만 이건 너무 심하다고 느끼는 수준입니다. 이런게 너무 반복되다 보니 며칠전 제가 쉬는 날에 오전 10시에 전화 온걸 안 받았습니다. 그리고 연락을 안 했어요. 연락 안 한건 잘 못이죠. 그런데 다음 출근날 저보고 왜 전화 안 받았냐고 따지듯이 묻더라구요 제 직장동료는 전화 안 받고 연락 안 온게 한두번이 아닌데 말 안하면서 저한테만 하길래 저도 참다 못해 제 동료도 연락 안 받고 안한다 이러니 둘다 ***이래요. 나 참 그러더니 동료는 자기한테 제 욕을 엄청 한다고 말하더군요. 예전에는 제가 회식 2차를 안가고 1차만 하고 집에 갔다고 욕 먹었습니다. 다음부터 2차 참석 안하면 가만 안 있겠대요. 이것도 제가 잘 못 한건가요? 그리고 알바생이 2있는데 그 둘이 일이 생기면 전 쉬는날이어도 못 쉬고 나가야 하는 일도 빈번합니다. 정말 힘드네요. 아직 못 쓴말이 한참 있지만 너무 길어져서 이 정도만 씁니다.

siyul357

· 4년 전

저보다 잘살고 계시니 더 드릴 말씀은 없을것 같네요... 암튼 한가지 공통된건 우리모두 대인관계가 가장 힘들다는것이겠죠.. 정 조심스럽게 한마디만 말씀 올린다면.. 저는 지혜가 부족해서 그쪽은 모르겠구요.. 정 답이 안나오는 문제라면.. 사랑으로 해결하시는 방법을 조심스럽게 강추 합니다.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태복음 5:38‭-‬48 KRV https://bible.com/bible/88/mat.5.38-48.KRV

저도 잘 안되는 부분이지만.. 이 방법이 가장 확실한 방법인듯 합니다. 이걸 실천 하려면 저 자신부터 죽여야겠죠...ㅎ 같이 노력합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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