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떠났는데 나는 완전히 바뀐거 같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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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떠났는데 나는 완전히 바뀐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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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고3때부터 3년동안 너를 만나며 웃기도 울기도 많이 했었지 그동안에도 수없이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했지만 전역 한달을 남기고 차였던 나는 많이 억울했었어 헌신하다가 헌신짝 된게 이런거구나 싶은게..ㅎㅎ 그렇게 10월말까지 서로 연락만 하다가 마지막에 다시 만나자고 했지만 이상하게 나는 자꾸 불안하더라 그 불안한 예감은 언제나 틀린적이 없었지 다시 만나고 하루만에 헤어지자고 했던 너를 보며 내가 무슨 잘못을 했지 내 탓부터 하기 바빴어 너는 나 아니고 다른여자를 만나도 지금은 연애할 마음이 없었다고 했었지? 그 말에 지금까지 날 갖고 논건가 싶어서 사진도 다 지워버렸어 아직 5일밖에 안지났는데 한달은 지난거 같은 느낌이야..ㅎㅎ 요즘 나는 하루아침에 너무 변하고 있어서 너무 무서워 매일매일 어지럽고 울렁거리는 속과 밤만 되면 찾아오는 두통 자기전에는 내가 죽는 상상도 해 물에 빠지거나 아파트에서 떨어지거나 손목을 긋거나 뭐 그런 상상.. 정말 매일 서럽게 울다보니 그러다가 이렇게 고통 받을빠엔 죽는게 낫지 않을까 어떻게 죽어야 그나마 덜 아플까 생각하곤 해 아까도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너한테 연락하고 싶었지만 겨우겨우 참았어 하지만 나는 네가 돌아와도 받아주진 못 할거같아 당장은 행복하고 너무 좋겠지만 다시 만났다가 또 헤어지면 그땐 정말 죽을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확 들더라.. 이것도 결국엔 내가 감당해야되는거니까 많이 힘들고 심해지면 병원이라도 다녀와볼게 너는 나처럼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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