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을 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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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Tuina
·4년 전
안녕하세요 (고민은 아래글만 읽으면 되니 글이 길면 스킵해주세요!) 저는 여고에 다니는 한 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때 우울증이 있었고 자해를하며 자살시도까지한 아이입니다 고등학교올라오고 2학년이 된 지금 좀 나아져서 우울더 거의 다 없어지고 자살은 이제 하고싶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1학년때 만났던 한 친구가 옛날에 제게 자해를 했다며 우울증이 너무 심하다고 고민을 털어논 이후 뭔 일만 있으면 카톡이나 페메로 자살하고싶다 우울하다 우울증은 마치 깊게 날 묶어두는것 같다면서 고민을 하는데 제가 들어주는것도 한두번이고... 계속하는것도 지치고 어제는 제게 유서까지 보내고 저에게 12월에 죽을거다 말을 하더군요... 초반에는 걱정됬습니다 공감이 되었으니까요... 그런데 갈수록 계속되는 고민상담에 그 친구는 스스로 기분을 좋게할 노력도 하지 않아요... 잠을 못자겠다 해서 잠을 자기 좋은 환경은 이거다 말해주니까 난 그런거 소용없다 우유싫어한다 못먹는다 그래도 난 잠 안오더라 하고 우울하면 좋아하는걸 해봐! 라고 하니까 난 그런거 별로 안좋아한다 좋아하는게 없다... 너무 지칩니다... 너무 길어졌네요... 그래서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요.. 12월에 자살하겠다고 저에게 유서를 보낸아이에게 전 대체 뭐라고 말해야할까요.. 전 자살하고싶었을때 자살하지마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스트레스였었기에... 자살하지마... 라고 말하기도... 자살해라고 말하기도.. 참 애매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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