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고 얘기할 사람이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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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고 얘기할 사람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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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속상하거나 고민되는일, 이야기 할 사람이 없어요.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이야기를 해서 맘 불편하게 하고싶지 않고, 가까운사람들에게 징징대는것 같아서요. 맨날 징징대는 사람 저도 싫거든요. 사실은 이렇다 ! 속에있는 말 다 꺼내보면 기분이 좀 나아질까요? 부모님에게도 배우자에게도 지인들에게도 속상하다는 말 못하는 저는 괜찮은걸까요. 우울하고 무기력해지는 일상을 버티고 있는데 힘드네요.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아니라 하루하루 더 죽는 날이 가까워진다는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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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1del
· 4년 전
자신을 낮추지 마세요. 징징대는거 아니에요. 오히려 자기들에게 말 안해줬다고 서운해 할겁니다. 좋을때만 찾는 사람이냐면서. 때로는 깊은 얘기도 나누고 해야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는거 아닐까해요. 담아두지 말고 꺼내서 풀어내시길 바래요. 혼자 힘으로만 버티면 나중엔 결국 주저앉게 되더라구요. 주위의 도움으로 일어나게 되는게 결국 사람이고 친구고 가족이니 주변 지인분들이나 가까운 분들에게 말씀 나눠보시길 바래요. 걱정마세요 다 잘 될겁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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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u09
· 4년 전
제 생각엔 힘들다고 얘기하는 거에 징징댄다라는건 이야기가 일방적일때 쓰이는 말같다고 느껴요! 힘든일이 있을때 같이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를 꺼내서 공감 해 줄 사람이 있다면 대화를 해보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의외로 생각했던 걱정보다 더 많은 사람이 글쓴이 분에 이야기를 잘 들어 줄 수있다는 걸 느끼시길바래요..! 감정표현이 원할하게 이루어져야 우울하고 무기력한 일상을 조금 더 원하는 방향으로 바꿔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본인 스스로가 징징대는것처럼 느껴진다면 감정 표현을 하는 걸 조금 연습해보면 좋을 거같아요! 그리고 정말 징징대는 건지 감정표현하는 자체를 좋게보지않는건지에 대한 생각도 한번해보시면 좋을거같아요..! 나는 상대의 어떤 행동으로 기분이 좋지않았다고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감정을 좋게 풀어가는 ! 이야기해보는 연습은 어떨까요! 우울하고 무기력하시다니 ..걱정이 되네요 지쳐버려서 쉬어가며 재정비하다보면, 다시 일어서서 웃고 편안해지는 날도 돌아올거라고 믿어요! 글쓴이님 너무 속상해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