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아기 응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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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아기 응석
커피콩_레벨_아이콘sinwikjk
·4년 전
돌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속이라도 풀까 해서 쓰는거니 다소 고구마 백만개여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남편은 원채 육아에 신경을 안 씁니다. 근데 저희가 친정이 가까워 주말마다 친정에 가는데 항상 일요일 저녁을 먹고 옵니다 식사 자리에서 아기가 안아달라고 팔을 벌리고 왔는데 밥을 먹는 중이여서 "조금 있다가 안아줄게"라고 말하고 밥을 먹는데 아기가 칭얼거리자 안아주려고 하니 저희 친정엄마께서 주말이라도 편히 밥먹으라고 하시며 아기를 안아주셧습니다. 그리구 요새 아기가 안아달라고 많이 해서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남편 왈 "나는 아인이(아기 이름입니다)가 팔 벌리고 오면 가지 않고 오라고 해. 팔 벌려서, 그게 익숙해 진건지 아인이도 나한테는 그냥 오더라고. 그리구 너무 응석 받아주고 오냐오냐 키우면 안되" 이러는 겁니다.. 저희 집에서 육아를 가르치려고 하는 것 도 모자라., 듣다가..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럼. 이 때 응석 안 받아 주면 다 커서 받아주냐고 맞받아쳣습니다... 그러니까 웃으면서 좀 더 크면 받아주면 되지 버릇 나빠지게 지금부터 그러면 안된다는겁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돌 아기 응석을 받아주는게 버릇과 관련이 없진 않겟죠. 물론 근데 그렇다고 응석을 받아주지 말라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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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m486
· 4년 전
남편분이 정말... 지식수준이.. 한대 때려주고 싶네요. 사랑받은 아이가 사랑을 줄수 있는 건데. 제가 볼땐 어렸을때 누군가에게 그런양육방식을 들은거 같네요.. 아버님에 아버님? 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하루정도는 아기 맡겨보시고 나가보세요. 기대하려고 하지 마세요. 강하게 나가세요. 당신 이렇게 하면 나는 당신과 살수 없다. 나는 다정하고 나랑 같이 행복한 결혼생활 육아 서로 도와가는 사랑을 하고 싶다라고 저라면 딱 짤라 말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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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wikjk (글쓴이)
· 4년 전
@charm486 네 안 그래도 그렇게 해봐야된다고 주변에서 많이 얘기를 해주셔서 그렇게 해봣는데 제가 들어올 때까지 집착하고 전화를 해서 결국 2시간 만에 귀가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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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m486
· 4년 전
조금씩 늘려 봐요 ㅎㅎ 어느순간 늡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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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wikjk (글쓴이)
· 4년 전
@charm486 그래야겟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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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dikwon
· 4년 전
저상황에서 저렇게 남편분이 말한건.. 장모님의 행동으ㅔ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는 씩으로 말하는 투 인듯? 하.. 진짜 남편들은 왜그럴까요 ? 집안에서는 막상 육아에대해 귀찮아하면서 다른곳이서는 다 아는척하면서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럴때마다 전 웃으면서 "너나 잘하세요 " 라고 날려준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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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wikjk (글쓴이)
· 4년 전
@condikwon 그러니까요ㅠㅠ 엄청 기분 나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