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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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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16살이고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11월 01일 금요일날이 제 생일이었어요 제 생일날 귀엽고 잘생기고 오빠같은 2살 후배가 전학을 왔어요 저는 그 애랑 친해지고 싶어서 하루 종일 붙어 다녔어요 그러다보니 저는 후배에게 마음을 뺐겼어요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같이 가는 도중 후배가 저를 벽에 밀어 붙이고 누나 저랑 사귈래요 라면서 고백을 해서 저는 받아들였어요 그날 저랑 후배는 사벽2시30분 좀 넘어서 톡을 그만하고 잠에 들었어요 저는 후배를 만나기 위해서 평소보다 1시간 일찍 나와서 후배랑 데이트를 했어요 그 다음날 11월03일 일요일 아침까지는요 오후가 되니까 후배가 저한테 누나 저랑 헤어져요라고 와서 장난치는건 줄 알았는데 진심으로 하는 말이레요 그래서 저는 하루 종일 우울해 있었고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면서 잠시 후배를 만나서 제대로 물어봤어요 왜 헤어지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누나한테 너무 미안해서요 나는 누나가 너무 좋은데 내가 아직 누나한테 이정도 밖에 못해줘서 미안해 하면서 헤어지자하고 내가 멋있어져서 누나한테 다시 고백할께요라고 말하는데 저는 그 말을 듣고 울면서 헤어지기 싫다고 했더니 사랑해요 누나라고 말하면서 꼭 안아주고 집에 대려다 줬어요 저는 울고 나서 그 아이에게 한 마디를 못 하고 집에 돌아 왔어요 근데 지금 저는 너무나도 후회가 되요 그때 조금이라도 말할걸 사랑한다고 말할걸 이라고 계속 휘회만 하는데 이제서야 후회하면 엄청 늦은거 겠죠 나는 그 아이에게 해준게 없는데 짧은 시간에 저는 그아이를 너무 의지했나봐요 항상 힘든거 있으면 그 아이에게 앙탈부리면서 속 마음 털어 놨는데 이제는 그럴 사람이 없으니까 너무 힘들어요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껴 안으면서 사랑해라고 했는데 갑자기 헤어지자고 해서 너무 힘들어요 그 아이는 충분히 멋있고 좋은데 여기서 더 멋있어져서 오겠다고 하면 저는 어떡해요 저는 그 아이에게 마음을 뺐겨도 단단히 뺐겼나봐요 안구건조증인데 계속 눈물이 나내요 내일은 누나 장난이에요 하면서 안아줬으면 좋겠어요 저 정말 어떡하죠 지금까지 그 아이같은 남자를 만난적이 없어요 배려해주고 챙겨주고 애교부리고 박력있고 귀엽고 잘생기고 오빠 같은 그 아이를 어디서 만나요 저는 진짜로 헤어지기가 싫어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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