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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싫어지고 있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dororoong
·4년 전
대학교를 졸업하고 일한지 3년째 됩니다.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뭐든 다 잘하려 했고 연습도 많이 하면서 더 열심히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직장 사람들의 나쁜 모습에 힘들어 6개월만에 그만두고 바로 그다음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 직장 성격상 여자뿐인 직장인데요.. 여자들 사이에서 버티기 너무 힘듭니다. 직장 상사들외에도 동기들조차도 이제는 너무 싫어지려 합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내뱉는 말들조차 제게는 날카로운 가시가 되서 박히는 느낌이에요. 나쁜 의도로 말한게 아닌거 같은데 나쁘게 받아드려져서 미치겟습니다. 사람이 싫어지려고 해요. 사람이랑 대화하지 않는 직장에서 일하고 싶어요. 가족들에게 이런말을 하면 여름에 시원한 에어컨 나오는 직장이 얼마나 행복하느냐고 말씀하세요 맞는 말이죠. 남들은 바깥에서 땀을 빨뻘 흘리며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ㅜㅜ 항상 마음이 힘듭니다. 그만두는거 외에는 방법이 없을까요. 어차피 다른 직장을 가도 또 저와 맞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 걸 알아서 쉽게 옮길수도 없네요. 이런 상황으로 인해 전 제직업을 사랑하지 않는 것 같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이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책도 읽어보고 공부도 시작했습니다 . 그래도 많이 힘듭니다 . 다들 그런거겟지만 , 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 부모님은 멀리 다른 지역에 사시고, 남자친구한테는 일일이 말하기도 힘들어서 그냥 속으로 항상 쌓아두고만 있습니다. 처음에 동기랑 싸웠을 때는 얘는 왜 이렇게 나한테 말하는 거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왜이렇게 나랑 맞지 않는거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지나고 또 계속 문제가 생기다 보니 이제는 제가 문제 인거 같습니다. 제 성격이 문제 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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