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교에서는 엄청 활발한데 집에선 제가 감정 표현을 많이 안하다 보니까 엄마는 잘 모르는 것같아요 근데 언니는 감정표현을 많이 해서 울고싶을 땐 울고 불고 하는 데 그럴땐 엄마가 안아주고 괜찮다 해주고 너무 부럽더라구요 근데 전 울고싶어도 사람 앞에선 눈물이 절대 안나오고 나올려해도 참아요 그리곤 혼자있을때 터뜨려요 그리고 혼자있을때 소리내서 울지못하고 너무 답답해요 소리내서 우는법도 모르겠고 그냥 다 귀찮고 잠만 자고 싶어요 일부러 소리내면서 울어봤는데 점점 소리가 작아지거나 현타와서 아예 울음을 그쳐요 진짜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잠깐 인터넷에서 사고치고 제가 피해준 사람들한테 다 사과하고 서람들도 괜찮다고 해주고 크게 생각 안한다고 했어요 근데 자꾸 다들 괜찮다고 했는데 자꾸 생각나요..성인될때까지 생각하면 어떡하죠..앞으로가 불안하고 자꾸 그 생각 할까봐 우울하고 무서워요 살려주세요
너무 지쳐서 편안해지고 싶어요
커터칼로 하고있는데 손목을 들켜서.... 하면 안되는건 아는데 중독이 된거같아서 멈출 수 없어요. 막 죽고싶은건 아닌데요 하면 기분이 편해지더라구요. 이제는 학교에서도 하는데 안보이는 곳 추천 해주세요.
택시타고 이것저것 사고, 배달시켜먹고 이렇게 계속 돈을 써요 지금까지는 월급으로 커버되지만 점점 아슬아슬해요 안되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아껴야하는데 계속 생각하고 인지하는데 행동을 못멈춰요 또 어느세 돈을쓰고 다음월급날까지 쪼들리고 이걸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돈이 자꾸 빠지니까 병원가기도 힘드네요 바보가된거같아요
내가 어제 1교시(9시)부터 머리가 아팠어.그래서 4교시(11시 45분)에 스클(스포츠 클럽)에서 쉬었어.근데 내가 학교 끝나고 학원끝나면 6시 20분에 끝났는데 끝나고 좀 쉬었어.근데 그때 밥을 좀 먹고 씻고 바로 레슨에 같는데 9시에 끝났어.근데 계속 아픈거야.그래서 내가 그냥 자면 나을거겠지?라 생각해서 잤는데 아침에 좀 아픈거야.그래서 난 보건실에 갔어.하는데 스트레스때문인건지 수면부족인건지 물어봤거든?모르겠어서 쌤한테 모르겠다고 했어.하고 혹시 모르니까 타이레놀을 준다고 해서 먹었는데 지금 좀 아파.근데 이게 진짜 스트레스때문인건지 아님 수면부족인건지 모르겠어
좋아하는애가 있는데 고백을 할까요 말까요?... 근데 걔랑 별로 안친하긴 해요....
오늘은 기분이 오묘하네요 막 죽고싶진 않는데 그렇다고 뭘 하자니 지치고 불안한거같기도..
오늘 선생님께 입원 권유를 받으며죽지 말라고. 죽기에는 아름다운 것들을 보지 못하는게 슬프지 않느냐 하셨다. 그리고 나는 책의 한구절이 떠올랐다. 대체로 우리가 살아야 할 이유라 말하는 것들은 동시에 죽어야 할 훌륭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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