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동그라미가 되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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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동그라미가 되고 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arahhan
·4년 전
부모님 사랑을 모르고 자란 엄마아빠 밑에서 자라 감정을 잘 표현 할 줄 몰라요. 사람이 너무 좋고 사람들아 좋아하는 어울라고 싶어 할 만한 밝은 샴으로 보이고 싶어요. 우울해하면 사람들은 처음에는 동정하겠지만 누가 남 우울한 얘기를 들어주고 싶겠어요. 저는 항상 뾰족한 모서리를 가진 네모로 자랐는데 동그라미가 되고싶어요.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지금 새로운 회사로 옮기고 일도 새로운 환경도 너무 힘든데 최선을 다해서 사람들에게 밝은 모습으로 보이려고 노력했어요. 주변인들은 너무 좋아보인다 사람 밝아보인다 성격이 좋아보인다고 말해요. 근데 밤만되면 너무 힘들어요. 밝지않은데 억지로 웃고 장단 맞추고 노력하는데도 결국엔 혼자 우울해 하는 내 자신이 싫고 언제쯤이면 나도 그냥 둥글둥글한 사람아 될 수 있을까 막막하고. 사람이 사실은 너무 무섭고 싫은데 좋은척 하는게 너무 힘들어...그만하고 싶다..그냥 나도 온전한 사람이고 싶었는데..이제 그냥 다 그만두고 자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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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y1985
· 4년 전
자기 자신에게 보상도 칭찬도 사랑도 많이 해주세요 남에게 노력하는 만큼 나에게도 노력해 주세요 정말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사랑해 주고 내편이 되어주면 남들이 봤을때 둥글둥글해 보일꺼예요 남에게 하는 노력도 헛된것도 아니고 가치 있는 일이구요 그만큼 님 자신에게도 노력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꺼예요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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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mc1004
· 4년 전
상처없이 자란 사람은 없다고 봐요. 생김새는 모두 다른데, 억지러 동그라미가 될 필요가 있을까요? 온전한 사람이 되고싶으면 어릴때 결핍을 지금이라도 스스로 채워나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