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사건 보니까 남일 같지않아서 목이메이고 눈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취업|성추행]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년 전
설리 사건 보니까 남일 같지않아서 목이메이고 눈물난다. 우리회사에 ***년들 몇명 있는데 나 들으라는 식으로 내험담 큰소리로 얘기하고 우리 회사 식당에서 밥 퍼고 있는데 나보고 *** 이라고 욕해서 망신주고 (한명은 *** 이라며 소리치고 옆에있던 일당들은 처웃음)생산직인데 걔가 내 뒷공정이어서 옆에서 일하는데 항상 얼굴을 보는게 너무 괴롭고 싫어서 상사에게 자리좀 바꿔 달라고 말했는데 자리 안바꿔주고 걜 혼내기만 하네...그래서 걔한테 이유없이 ***소리 듣는게 매일 무한반복...(걔는 나보다 5살 어리고 일당들은 13살 어리다.나는 나이어린 애한테 반말듣고 "야 ***"소리 듣는 ***년임)취업하기도 힘든데 어떻게든 다녀야 하는데 일이 아닌 사람에게 이렇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야 하나...난 일도 잘해내고 있고 정직원이고 몇년동안 다니면서 한번도 지각.결근 한적없고 피해준적도 딱히 없는것같다.나한테 욕한 그년은 심심찮게 지각에 결근에 용역업체 사람이고 일도 잘 못하는 편이어서 제일 쉬운공정만 하고 근무시간에 하루종일 노래하고 웃으면서 떠들고 피해주는데 아무도 못짜르는거 보면 보통빽은 아닌것같다.소수의 사람한테 이런걸 당해도 죽고싶은데 설리는 얼마나 괴로웠을까?충분히 공감하고 이해간다.나도 죽을까?죽으면 다 끝나는데 왜이리 미련하게 붙잡고 있을까?더러운세상.꼴도보기 싫은 세상 한번 눈감아 버리면 끝인데... 오늘부터 차곡차곡 준비해야겠다.내가 이세상 떠났을때 내방정리 하기 쉽도록... 슬퍼할 부모도 없으니 미련도없다. 한사람이라도 날 아껴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생각해서 살려고 발버둥 쳐보겠지만 가족들도 날 물주로만 보는데 누가 나같은걸 생각하겠어?설령 있다하더라도 금새 읹고 웃으며 살아가겠지.가정폭력+부모에게 월급착취+따돌림+성추행+가난.36년동안의 악몽 살이유가 없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kkw6836
· 4년 전
힘들일 말도못하고 부당한것에대해 얘기해도 개선된것은 없구 억울한데 어쩔수없이나가야하구ㅠㅠ 그동안 답답해서 어떻게하셨나여?
커피콩_레벨_아이콘
Emily6666
· 4년 전
다 집어치우고 해외로 나가보는건 어떠세요? 있는돈 탈탈모아서 해외에서 혼자 다시시작해보세요 그래도 죽고싶다면 해볼것다해보고 해도 늦지않을것같아요 저도 무작정와서 호주 5년째 살고있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qwertyio
· 4년 전
그런 사람들 때문이라도 자신을 위한다면 살아야죠.. 자신의 인생은 자유롭게 못살아본거잖아요. 그리고 그 욕하는 사람한테 한번 본때를 보여줄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욕하는거 녹음해서 증거모아서 모욕죄로 고소해버리면 안되나요. 많은 사람들 있는곳에서 그랬다면 충분히 모욕죄가 성립될것 같은데. 그전에 회사의 좀 더 높은 사람에게도 부당한 대우로 용역업체 직원 처벌 문의 넣어봐도 되구요. 고소장 날아오면 그사람도 계속 그럴순 없을걸요. 그 회사 일 그만두면 그만뒀지 왜 죽어요.. 안되면 타직장으로 이직이라도 준비해봐요. 분명 길이 하나는 있을거예요. 님상황이면 억울하게 누구 좋으라고 죽어요.. 꼭 사셔서 죽기전에 자신을 위해 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