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시선이 고민이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고민|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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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시선이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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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26살 남자에 183cm에 105kg 정도되는 덩치큰 남자 청년입니다... 미국에 사는데 가끔 한국에 놀러가고 있고, 요번엔 아예 비자까지 만들어서 한국에 몇년간 일하면서 살아볼까 고민도 하고 있는데... 매번 갈때마다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져요.. 미국은 다 신경안쓰고 서로 안보고 그런데... 한국만 오면 쳐다보는게 느껴져요.... 특히 가끔가다 이상한 아저씨들은 저를 알지도 못하면서 대놓고 쳐다봐서... 정말 이해가 안가요... 화도 나고요... 중학교때 살찐거에 대한 트라우마와 상처가 있어서 그런지 더 힘드네요 ㅠㅠ... 한국만 가면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공황장애가 올 정도로 멘탈 관리가 잘안되서 비자 신청해놨지만 가기가 너무 두려워요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살은 빼려고 해도 쉽게 패턴이 안바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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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yL
· 4년 전
저도 미국에 놀러갔었는데 진짜 문화적으로 많이 다르더라구요 한국은 서로 경쟁의식도 있고 그러다보니...힐끔 쳐다보는 것도 있고... 모든지 빨리하는 습관도 있고 좀 급하다고 해야되나? 미국은 진짜 그런것 하나없죠. 좀 여유롭기도 하고... 하여간 땅 덩어리가 좁으니 어쩔수없죠... 그냥 신경 쓰지마세요. 음악이나 스마트폰 하면서 다니세요. 그리고 정작 한국에서 사는사람들은 신경안써요ㅋㅋ 별난 사람이면 몰라도? 왜냐하면 스마트폰 보느라 정신없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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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TerryL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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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11
· 4년 전
한국인들이 정말 그렇군요. 183에 100키로였던 남자분 사겨봤었는데 뚱뚱하다고 생각안들던데..그냥 보는걸꺼에요. 신경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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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or10
· 4년 전
그냥 체격이 좋으셔서 보는 것일 수도 있어요. 새로운 것을 보면 흥미를 가지고 눈이 가는 것처럼 말이죠. 추가적으로 한국은 단일민족을 오래 유지해 왔듯 틀에박힌 시야에 조금만 다른 것이 보이면 눈길이 가기 마련이죠. 그뿐입니다. 그분들도 익숙해지면 신경도 안쓸거라 생각해요. 신경쓰지마세요. 그저 타인일 뿐이니까. 잘못한 것도 없는데 타인의 시선에 힘들어 하시니 안타깝네요. 이겨내시길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