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학교선생들은 장애학생을 특별취급 했을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학생]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왜 학교선생들은 장애학생을 특별취급 했을까.
커피콩_레벨_아이콘public
·4년 전
초등학교 학년 올라갈 때마다 초에 꼭 듣는 말 '이 친구는 조금 불편하니 도와줘라' 선생이 굳이 말 안해줘도 지들끼리 만만하게 보며 알아서 내가 장애인인 것을 잘 알지 않았을까? 당시 배려 라는 단어 하에 거의 모든일을 알아서 할 수 있던 나는 도우미 라는 짐이 생기고, 도우미는 상점이라는 특권이 생겼다. 학교에서 조용히 지내도 내가 다니는 이상한 걸음을 내가 보는 앞에서 흉내냈었다. 지금 대학생이 된 후 떠올려보면 이것도 추억이 됐긴 하네. 하..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h5452
· 4년 전
결과적으로 글쓴이분에게 상처가 되어서 안타깝지만, 선생님들도 나름의 선의나 학교 규정에 따른것 아니었을까요. 저는 반대였거든요. 왕따학생이 학급에있으면 문책받으실까봐 선생님이 계속 쉬쉬하고 덮으시려고하시고. 본인의 행복또한 중요하니 이제 저는 그 선생님에 대해 별감흥은 없네요. 하지만 이렇게 넘기는것도 너무나 커다란 기억이라서, 힘드신분도 있겠죠. 아프지말고 행복하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yuky22
· 4년 전
저희동생도 애매한 장애로 학교다닐때 힘들어하던게 생각이나네요. 아예차라리분리를시키지 그런생각도 들고 선입견도 굉장히쎄니까 친구사귀는것도 어려워하고 너무 안타까웠죠. 꺼내기힘든추억이였겠어요 ..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
public (글쓴이)
· 4년 전
@yuky22 도움반 같은 곳에 가기에는 제가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해서 일반학급(통합학급?이었죠 아마)에 있었죠.. 학교 급이 올라가면서 진짜 친구를 사귀던 때도 오더라고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yuky22
· 4년 전
다행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