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저한테 돈을 빌려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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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저한테 돈을 빌려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ddunddun1004
·4년 전
직장다니면 2년간 열심히 모은 적금 아빠 마이너스 통장에 다 넣었어요 엄마는 이 사실을 몰라요 최근에는 엄마가 가게에 돈이 필요하데서 돈을 빌려달라하셨어요 그래서 대출을 해서 빌려드렸어요 아빠는 이 사실을 몰라요 엄마도 제가 대출한지 몰라요 엄마아빠는 서로 빚이 얼마인지 알려고 하면서 매일 다투세요 지금까지 저 키우느라 고생하셨고 그래서 생긴 빚이니까 내가 모은 돈은 부모님꺼다.. 없는셈 치자.. 라고 생각하려 노력중인데 쉽지가 않아요 혼란스럽고 잘하고있는건지 모르겠고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전 일한지 삼년차가 되가는데 모은 돈도 없고 대출만 생겼어요 아직 젊은나인데.. 엄마아빠도 이렇게 빚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왔던 걸까요.. 혼란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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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e0618
· 4년 전
저는 30대입니다. 많은 돈을 집에 들였어요. 제가 번 3000만원 운수하시던 아빠차를 바꿔드렸고 , 중간중간 돈도 많이 드렸으면 1억이라는 돈으로 집을 바꿔드럈어요... 그런데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나를 키워준 부모님이니까.. 그런데 당연한게 아니에요! 그 전에 부모님과 대화를 하세요. 보니까 대화가 부족하신거 같아요!!!! 저도 그랬기 때문에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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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yio
· 4년 전
한번씩 도와주셨으니까 더는 부담 떠 안지마세요.. 계속 그래 버리면 님이 못견뎌요. 좋은 마음에서 시작한거고 마음은 충분히 알겠지만 부모님도 님 마음을 아셔야될것 같아요. 숨기기만 하는게 답은 아닌것 같아요. 혼자 그 결과를 감당할수가 없으니까.. 더 힘들어지지않게 감당할수 있는데까지만 하세요.. 그리고 부모님이 꼭 필요한게 아니라면 더이상은 그러지말고 빚도 갚구 모우세요.. 님도 미래를 준비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