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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eokwon0226
·4년 전
일단 그냥 줬같은 기분을 감출수없어. 근데 이게 아이러니하게도 정상범위라고 생각하는게 맞아. 절대적인 기준앞에. 결국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함인데. 이게 없다는것은 인간이아니고. 이걸겪는다고 문제삼는것은. 교만이야. 내모습이 너무 초라하고. 남들과어울리지못하는게 너무 안타까워. 근데 따지고 보면 그렇게 해야만하는 이유도 작은욕심일꺼야. 정작 이미 나는 그 안에 있는데도 말이야. 큰 시선으로 봐야만해. 중요한것은 내가 그 초라함을 받아들이고. 마주할수있냐는거야. 그 초라함을 없애고 싶지않아. 내게 주어진 중요한 감정 중 하나야. 다만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이야. 내가 그 시선을 무시하진않겠어. 다만 섬기겠어. 억지로 내게 찾아온 감정을 애써외면한다고. 가린다고 달아나지않아. 있는 그대로에 나를 사랑하는것이 더욱 중요해. 머리로는 아는데 실천력이 부족하지. 이것은 이기적인것과는 차이가있어. 사람으로써 가져야할 기본적인 권리 중 하나야. 생명과도 같은것이지. 그런 것들은 생명에 부산물이기때문이지 살아있기에. 나는 이것에 감사해야만해. 비록 절망속에있더라도. 절망이 내안에 있듯이. 나는 절망 보다 큰존재임을. 늘 상기하며. 살아갈 필요가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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