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못해도 너무 못하는 동료.. 퇴사가 답일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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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못해도 너무 못하는 동료.. 퇴사가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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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안녕하세요 저보다 약 1년 후에 입사한 동료가 일을 너무 못합니다. 아니, 일을 못하는것도 문제지만 기본이 되어 있지 않아요. 맞춤법도 엉망이고 일의 우선순위, 중요도, 업무 파악을 못하는건 고사하고 입사한지 1년이 넘어가는데 같은 층의 사무실 직원들 이름도 제대로 기억을 못합니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회사 생활을 할까요? 말이라도 잘 들으면? 말도 안합니다. 고집은 또 있어서 더럽게 본인 마음대로 해요. 적으라는거 안적고 하라는거 안하고 할 필요 없는건 골라서 하고 후..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정도라고 생각해서 팀장님께 말씀 드렸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셨습니다. 저는 그분과 동등한 위치라 제가 지시할 입장은 아니라고 판단하여 친절하게 반복해서 알려도 줘보고 무시도 해보고 짜증도, 화도 내 봤지만 무용지물입니다. 제 목만 아팠죠 모든 회사에 이런 사람이 한 명은 꼭 있나요? 있다면 어떻게 하세요? 정말 미쳐버릴거 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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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wse
· 5년 전
파이팅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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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keisj
· 4년 전
와....!저 예전에 업무 인수받은 직원이 진짜 딱 그랬어요. 그 직원은 글로써준 매뉴얼도 안 보고 써 있는데 안 가르쳐줬다고 이야기하고 난독증이 있느건지... 성인 ADHD도 있었는지 뜬금없이 대뜸 버럭 혼자 화를 내고,.. 전 그래서 아예 팀장님께 인수인계 완료 후에 더이상 케어 못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그 이후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팀장님께 말씀드리기 전에 인수인계 중간중간에도 인사담당자나 직계상사 등 지속적으로 상담해서 해결하려는 노력은 했구요. 뭐 파트장도, 팀장도 직접 걜 겪어보고 다들 포기하고 계약만료만 기다렸죠.... 일단 정확하게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업무관련해서 전달사항만 전달하고 쭉 무시하기를 추천 드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