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들이 핸드폰 하고 있다는 거 뻔히 아는데 톡을 안 읽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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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들이 핸드폰 하고 있다는 거 뻔히 아는데 톡을 안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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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먼저 대충 배경을 설명하자면 우리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함께 해온 17살 세명의 여고생 절친입니다. 굳이 여자를 넣은 이유는 어느 정도는 남자랑 여자가 친구 사귀는?? 그런 게 좀 다르다고 생각해서 넣은 거에요. 아무튼 솔직히 나만 신경 쓰는 게 싫어서 더 우울한 것 같은데 저희 셋은 정말 친합니다. 언제 만나도 어색하지 않고 같이 있을 때 정적이 흘러도 절대 어색하거나 불편하지 않은 사이에요 서로가 그렇게 생각하고요. 여기까지는 너무너무 좋은데 항상 얘네들은 톡을 너무 늦게 읽어요. 그것도 핸드폰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데도요. 제가 4시간 전에 우리 세명 톡에 한 10개 넘는 톡을 보냈어요. 한명은 페북에 한시간 전에 어떤 친구 페북 프사에 댓 달았고 다른 한명은 9분 전에 인스타에 게시물을 업로드 했어요. 페북을 한 친구를 가 친구라고 하고 인스타 한 친구는 나 친구 라고 할게요. 가 친구는 정말 바쁜 친구에요 성적도 정말 우수하고 장학금도 받는 친구라 맨날 독서실에서만 살아요 그래서 대부분 이 친구는 새벽에 톡을 많이 보내요. 여기까지는 이해할 수 있어요 근데 이 친구 항상 친구들이랑 같이 있을 때 꼭 핸드폰을 해요 그것도 다른 친구랑 톡을 합니다. 오늘도 어디 놀러갔는데 분명 핸드폰 했을텐데 제 톡은 안 읽네요. 나 친구는 그냥 자신 할말만 하는 스타일입니다. 자신이 겪은 일을 알리고 싶을 때만 연락하고 평소에는 며칠이 지나면 연락하는 그런 친구에요. 특히 나 친구한테는 이게 너무 질렸어요 저희 톡방을 보면 어떤 식으로 되어있는지 분석해보면 나 친구가 경험담을 풀면 가 친구랑 제가 반응을 해주고 또 나중에 저나 가 친구가 일과를 풀어놓는 편입니다. 그러면 솔직히 나 친구도 거기에 반응을 해야 하는데 잘 안 하고 또 그냥 그 위에 자신 이야기를 끼얹어요 기분 나쁘게....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건 말해도 자신 스타일이라고 하면서 안 고치는데 저만 상처 받는 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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