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왜 그러는걸까요 왜 상처 투성이 일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격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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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그러는걸까요 왜 상처 투성이 일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wound1234
·4년 전
제가 어떻게 되다가 학교에서 혼자 다니게 됐어요 그래서 이걸 엄마한테 말하게 됐어요 양심에 찔리니까 엄마보자마자 눈물이나는거에요 엄마를 보면서 다 말했는데 이건 너 인생에 아주 작은 걸림돌이라고 하는거에요. 진짜 아주작은 걸림돌인가요 ? 선생님께 말해야 될거같다고 하셔서 말하는게 낫겠죠 ? 제가 잘못 한거여서 뭐라 못하겠지만 얘들이 다 저를꺼린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그일이 있고 난후 계속 생각 해보았는데 제 자존감이 낮아서 자격지심 때문에 남에 대한 불만을 다른사람에게 말한거같아요 . 그얘들한테 말할수있는 타이밍은 많았는데 그 타이밍을 놓치고 얘들이 화낼까봐 솔직히 말하면 떠날까봐 그랬던거 같아요 .얘들한테 일일히 말 했지만 저에대한 믿음은 떠난거같더라고요 . 근데 저는 어제 엄마한테 말하면서 제가 울면사 말하니까 같이 우시는게 너무 슬퍼요 내가 너를 너무 착하게 키웠다고 이거 말햐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너무 슬퍼요 .엄마가 저 볼때마다 슬퍼하시고 미워하시는게 느껴지는데 어떡해야 하죠 ? 자꾸 꿈에서 얘들이 저한테 따지는 꿈꾸고 혼자 있는 꿈을 꿔요 이글 쓰면서 도 슬퍼서 제가 감당 못햐서 울고 있네요. 그리고 시험기간때 원하는결과를 얻으려고 2-4시간 자느라 몸이 상하고 시험 당일 날 긴장해서 토하고 배탈나고 원하는점수 못받고 아는건데 틀리는것도 많아요. 그녕 제가 문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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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jalover
· 4년 전
글쓴이님의 마음이 괜찮아지시길 바래요..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란 말이 있어요. 지금은 너무 고통스럽고 괴로우시겠지만 글쓴이님 어머님 말씀대로 학창시절 교우관계는 나중에 돌아보면 사소하게 느껴질 날이 올거예요. 그때까지 스스로가 문제라고 생각되는 부분들을 고쳐가면 되요. 저도 어렸을 때 글쓴이님과 비슷한 성향이 있었어요.. 잘못된 걸 알면서도 다른 친구에 대한 험담을 했던 적이 있었죠. 그런데 남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언젠가 자신에게 돌아오게 되어있더라구요. 지금 저는 의식적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함부로 하지 않아요. 다른 친구가 험담을 해도 무시하거나 좀 순화해서 불만을 토로하죠. 정확히 글쓴이 님께서 어떤 상황이신지는 모르겠지만.. 괜찮아질 거예요.. 모든 일은 시간이 약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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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und1234 (글쓴이)
· 4년 전
@gamjalover 지금의 저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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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jalover
· 4년 전
제가 어떻게 해야 한다고 정확한 지표를 정해드릴 수는 없겠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학업에 충실하게 지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용기가 나신다면 적절하게 상황을 고려해서(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게) 실수했던 친구에게 사과해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그 친구가 받아주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대하고 적당히 거리를 두다 보면 언젠가는 마음이 풀릴지도 모릅니다. 다음번에 다가온 친구에게는 잘 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