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학대를 기억하지 못하겠다는 엄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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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학대를 기억하지 못하겠다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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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그 옛날의 아팠던 기억들이 당신의 사소한 말 한 마디와 행동으로 가슴을 북북 찢고 올라온다. 격해진 감정 속에서 당신이 상처 받기를 바라며 과거의 기억들을 끄집어내면, 당신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이렇게 말한다. 그때는 엄마도 힘들었어. 그렇게 얘기하면 나는 또다시 수긍하고 만다. 당신이 내 아빠란 작자에게 얼마나 고통받았는지 아니까. 그렇게 되면 누구를 원망해야 되는걸까? 내가 가장 힘들었을 때 나를 지지해주고 위로해줬던 당신을 사랑하고 또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나를 지옥으로 밀어넣었던 것도 당신이야. 나를 마구 짓밟고 엉키게 만든 건 당신이야. 과제 중에 아동학대와 관련된 논문을 몇 개 보니까 각각의 케이스가 너무 나하고 닮아서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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