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성실 그자체인 사람이 되어버렸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불안|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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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성실 그자체인 사람이 되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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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하 저는 정말 중학교때까지는 숙제도 꼬박꼬박잘해가고 공부도 열심히해서 나름 잘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들어오고나서부터 너무 나태해졌습니다... 숙제는 거의 안하고요 시험기간에도 공부도 안하고 그런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면서 졸업을했습니다 졸업하고 저는 아직도 현실을 못깨닫고 중학교때까지는 잘했잖아??이런생각을 가지고 공부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고 재수를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내내 사람들한테 데여서 또 대학이라는 곳에과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싶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저는 달라질줄알았으나 그대로고요... 정말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그래도 공부안한만큼 제 정신건강은 엄청 나빠졌습니다 공황장애 우울중 불안....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지만 정신은 너무 아팠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몰라주겠죠... 어차피 남들이 보기에는 게을러빠진 사람이니까요 수능끝나면 남들의 시선이 두럽네요 공부도못허던게 재수한다할때부터알아봤다ㅋㅋㅋ이런 비웃음당할거생각하면 너무 무서워요 저 진짜ㅜㅜㅜ너무 힘들어요ㅜㅜㅜㅜㅜ공부안한제가백프로 잘못한거지만 저도 너무 심적으로 힘들어서 집중도 안되고 그런건데ㅜㅜㅜ아무도 몰라주니....하ㅜㅜ 지금부터라도 제 이런 게으르고 나태하고 불성실한 성격을 누가 좀 따끔하게 혼내주실수있으실까요ㅜㅜ 원래 안이랬어서 더 괴롭고 왜 이렇게 됐을까 생각하니 더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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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wen11
· 4년 전
후회해봤자 달라질건 없어요! 지금부터 하시면 돼요.!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필요성을 자신이 직접 못느끼고 공부를 의무적으로 해야하는 상태이면 공부에 질려서 손놓은 학생들 많아요.현재라도 공부를 왜해야하는지 깨달았고 느꼈다면 자리에 앉아서 처음에는 눈에 안들어오지만 계속 앉는 시간 늘여서 잠시 뭐라도 하는척이라도 헤보세요.제일 좋아하는 책이라도 꾸준히 읽으면서 책이 질리면 자습서 그냥 심심풀이 읽고. 독서+공부 하면 공부하는게 덜괴로울겁니다. 독서가 문제 읽는데 도움 많이 되거든요 판타지 소설 연애소설도 좋으니 앉는 연습 계속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