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걸봐주는 사람도 있을까 싶지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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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걸봐주는 사람도 있을까 싶지만
커피콩_레벨_아이콘graceful11
·5년 전
여고생인데요 너무 힘들어서 가슴이 아파요 친구들이 저를 무시하는것, 만만하게 생각하는것, 제가 해주는 모든것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일상생활 구석구석 느껴져서 그때마다 너무 비참하고 힘들어요 가끔씩은 제가 친구들 앞에 서있는 장난감이라고 생각 든적도 있어요 너무 외로워요 저같은 사람은 맨날 잘해주고 웃어주니까 조금만 못해줘도 너무한게 되버리고, 다른사람들은 조금만 잘해줘도 감동이 되버리는게 너무 잔인해요 저는 매일매일 저를 다잡고있는데 아무도 몰라요 나는 이만큼을 해줄수있고 이만큼을 해주는데 정작 친구들은 요만큼도 저에게 해주지않아요 친구관곈데 갑을 느낌을 받고 주인과 종 같은 느낌도 받은적있어요 신경성?위염도 걸렸는데 엄마랑 쌤은 대체 니가 스트레스 받을게 뭐있냐 그러고 물론 이것말고 많죠ㅜㅜ근데 그냥 요즘 그런생각이 들어요 너무 외로워요 나를 위해서 요만큼만 해주어도 난 진짜 행복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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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123i
· 5년 전
친구들의 대인관계에 대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거 같아요...나는 친구들에게 이만큼 해주는데 친구들은 조금도 해주지않고 나는 조금 못해주면 못한사람이 되는 관계 속에서 그리고 내가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를 부모님에게 인정받지 못하는것도 많이 힘드실거 같아요 아직 전 삶을 오래살아보지 못해서 좋은 조언은 못해드리지만 그저 정말로 수고 많으셨어요 친구들에게 너무 잘보일려고 애쓰지마세요 글쓰니님은 그자체로 아름다운거잖아요? 아무도 인정해주지않아도 제가 인정할께요 글만 봐도 쓰니님은 남을 많이 생각하고 자세히 보는거 같아요 너무 착하고 여린분 같을거 같아 이런상황에 있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쓰니님은 그자체로도 아름다우니깐 재밌고 뭐든지 잘해준다는 이미지로 자신을 꾸미지 않아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