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재회를 했고 이별의 원인이 남친의 자존감바닥문제와 생각없이 내뱉은 말 때문이었어요. 남친이 제게 명품브랜드의 카드지갑을 선물로 준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가지 않아 형부가 결혼 전 처제에게 주는 선물을 고민하고있었는데 지갑 선물 얘기를 하더라구요. 받은지 얼마되지않아 필요없다고 했는데 마땅히 줄게 없어 남친에게 선물 받은 브랜드보다 조금 더 고가의 지갑을 선물받게 되었습니다. 남친에게 숨길 필요가 없었다 생각한 저는 남친에게 이 사실을 말했고 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던 남친은 사실 그게 마음에 걸렸나봐요. 그래서 이와 같은 문제로 남친은 한살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 비교가 된 듯했고 그로 인해 제가 결혼을 망설이고 있다생각이 들어 한번은 크게 싸운적이 있습니다. 잘 마무리해서 넘어간듯했지만 언니 결혼식이 다가왔을무렵 저는 일부러 남친에게 부담주지않으려 결혼식에 초대를 하지않았고 남친도 별말이 없었어요. 문제는 결혼식 끝나고 였는데요. 폰으로 찍은 결혼식 영상들을 남친에게 보여줬을 때 제가 생각했던 남친의 반응은 극과 극이었어요. 형부의 외모터치 예를들어 얼굴이 좀 큰 편이네, 턱이 조금 나왔네 내친구도 턱이 나온 친구있는데 별명이 어쩌구저쩌구 이런 말을 아무렇지않게 내뱉고 학벌얘기도 서슴치않았어요. 그러면서 아버지의 회사를 함께 꾸려나가고있는데 노력없이 쉽게 살고있는 것처럼 말을 하고...그래서 제가 그 말을 들으니 우리 언니를 욕하는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러더니 남친은 오히려 함께 미래를 생각안하는건 저인거같다고 자기를 생각했으면 결혼식에도 초대했을거랍니다..저는 지갑문제로 싸운 적도 있고 남친이 괜히 화려한 결혼식에 또 비교하고 같은 문제가 반복될까봐 일부러 초대를 안한건데 남친은 그게 아니었나봐요. 이 일로 저희는 헤어지게 되었고 3개월 뒤 남친이 그때 한 말을 후회하고 있고 자기도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되었다며 앞으로는 그런 생각을 가지지않을 것이며 이젠 아무렇지않다고 말을 했습니다. 사람이 쉽게 변하지않을걸 알기에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기로 했는데 남친은 자신있다하였습니다. 그렇게 재회하고 다시 만났는데 문득 형부 얘기를 할때 정말 아무렇지않은지.....그때와 같은 생각을 하면서 내 앞에서는 일부러 티를 내지않는건지...즉 가면을 쓰고 숨기는것처럼요..그러다가 언니를 볼때면 한번씩 미안함도 올라옵니다...극복하고 잘 지내면 되는지 만난 정이 깊어서 놓치지못하고 있는건지 힘들어요ㅠㅠ
대학교에 교횐학생으로 온 남자친구랑 저번주에 만났고 이번주 월요일부터 사귀기로 했어요. 근데 저는 남자친구랑 키스,애무까지 했고 섹스도 하고 싶은데 좀 걱정되는게 남자친구는 이번 학기만 교환학생으로 있거든요 롱디를 할 수도 있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거잖아요 남자친구는 제가 고민하는 거 보고 제가 거기에 대해 편하고 확실할 때 하자는데 제가 그걸 하고 싶은 마음은 확실해요. 근데 제 남자친구가 overthinking을 엄청 하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남친이 하도 잘생겨서 사람들이 많이 쳐다보고 말걸고 하는데 남자친구가 거기에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요. 그리고 그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지면, 정말 살고 싶지가 않고 자기 감정을 다 부숴버린대요. (사랑도) 그래서 전여친이랑도 그렇게 헤어졌대가지고, 그래서 제가 걱정하는건 남자친구랑 관계하고 한두달 뒤에 롱디 문제든, 아님 남친이 또다시 자기 감정을 다 없애버려서 헤어질까봐 걱정돼요… 남친은 저를 진지하게 생각한다 하고 저도 남친이 저를 좋아하는 건 아는데, 너무 고민되네요…
배우 김민석 + 배우 최현욱 배우 소지섭 + 배우 이준 + 배우 지수닮은 짝남이 모태솔로라고 하면 무슨 생각 드세요?
중남미에서 프랑스학교, 졸업을 5주앞둔 고3 학생입니다, 제 전 남친 (아직도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이랑 동갑입니다. 2023년 1월에 (고2) 에 사귀기 시작해서 올해 3월말에 헤어졌습니다. 사귀기 시작하기도 전부터 불안을 주었던 요소가 있는데요, 바로 제 부모님입니다. 처음에는 불안한 눈빛으로 축하를 해주었죠, 근데 작년 6월쯤에 갑자기 못 만나게 하시는거 입니다. 한번은 3개월만에 만나게 한적도 있습니다. 25분거리에서 사는사이에 롱디를 하는 기분이였죠. 그 첫고비를 앞두어서 남친에게 고민을 털었어요, 사실 부모님이 연애에 대한 생각과 철학이 저와 사뭇 다르다 걸요. 특히 고3인 제가 어떻게 공부와 연애를 같이 할 생각이냐고 근데 저는 그 사람이 너무 좋았고, 부모님이 늘 싸우셔서 기댈곳이 늘 있었어요. 제가 사귄사람중에서 저를 제일 사랑해주었고 세상에서 젤 행복했어요 하지만 저를 기다릴 수 있다고 해서 행복하지는 않더라고요. 만나려면 눈치 보이고, 제 친구들은 일주일에 한두번 만나면, 저는 한두달에 한번 만날 수 있었어요. 너무 힘들고 둘다 지쳐가는게 티가 어느정도 나더라고요. 미래에 같이 하고픈게 그러게 많으데 우리 연애는 시간이 자꾸 멈춰 있는 느낌이 나요. 올해 3개월동안 거의 매일 싸우고, 저희는 해결하고자 잠깐에 휴식을 갖게 되었는데요, 1주일 안 돼서 다시 튼튼하게 갈줄 알았던 사이가 또 박살 났네요. 3월말, 문자로 '우리 헤어지는게 맞을 것 같아, 예민하고 학교 스트레스 때문인지 너가 말을 좀 못나게하고 나도 마찬가지로 첫날에 설렘 만큼 사랑을 꺼내기엔 너무 자주 못만나' 부모님이 앞에 있어서 울지는 못했지만.. 심장이 떨어진 느낌이더라고요. 우리에 추억과 그리고 싶었던 미래를 위해서 조금만 참아줄 수 있는지 물어봤어요. (어쩌다 올해 둘다 영국갑니다). 근데 그 사람이 너무 깊은 상처를 받았나봐요, 어제까지만해도 영국가서 할꺼를 작성하고도요. 그래서 계속 잡았다간 더 나쁘게 헤어질까봐, 서로 감정이 남아있는 상태로 좋게 끝냈어요. 영국에서 좀더 좋은 환경에서 만나게 되면 다시 시작해보고싶다고 하네요. 부모님에 의도도 이해하지만 이렇게 끝났다는게 너무 힘들고 허무하네요. 너무 나도 보고싶어요, 제가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기대가 너무 큰지, 기다리고싶네요. 과연 그래도 될까요 ?
이 글을 작성하는 여자입니다. 현재 오랜 친구(여자)를 좋아하게 됐는데 그 친구가 제게 별로 좋은 사람이 아니어서 힘들어요. 일종에 성격 차일 수도 있지만 그 친구의 의도치 않은 말에 툭하면 상처받고 별 의미 없는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도 불편함을 느껴요. 이런 점 때문에 친구로서의 관계를 정리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고민만 하고 정리하지 못한 이유가 알고 보니 그 친구를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었더라고요. 자각 이후에도 그 친구는 여자를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긴 하지만 연애라는 것 자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친구라 (짝사랑과 같은 연애 관련된 경험이 전혀 없지만 자신의 주변 친구들이 연애로 고생하는 걸 보고 연애를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 된 거란 생각은 들지 않아서 더 다가가기보단 평소처럼 친구로 지내며 점점 멀어지려고 하고 있는데 그게 잘 안돼요. 제 성격상 관계를 확 정리하지 못하고 상대가 자각하지 못하게 천천히 끊어내는데 좋아하는 상대라 그러지 못하더라고요. 정말 눈 딱 감고 차단하는 식으로 딱 잘라 관계를 끊어내야 할까요? 아니면 이런 지금처럼 애매한 상태로 천천히 멀어지려 해야 할까요? 오랜 친구인데다 그 친구도 절 친구로서 많이 좋아하고, 또 절 너무 좋은 사람으로 생각해주고 있어 그 친구에게 나쁜 사람으로 기억될까 상처를 줄까 겁이 납니다.
전남친이랑 짧게 사귀고 헤어졌는데 미련이 너무 남아요.. 6개월동안 걔 생각 안 한날이 거의 없고 매일 엄청 힘들어했는데, 걔 프로필 뮤직 보면서 의미부여하고 이런 것도 지쳐요….. 아직도 걔 이름 들리거나(이름이 흔해요) 관련된 기억나고 그러면 힘 없어지고 그냥 잘 사는지, 어떻게 사는지 얼굴이 보고 싶어요….. 다른학굔데, 제 친구랑 같은 반이 되었대서 친구가 다 부럽네요……… 어른 되면 같이 술 정도는 마실 수 있는 친구사이로 바꾸고 싶은데 방법이 아예 없을까요..? 참고로 저랑 전남친 둘다 고1이고 중3때 짧게 사귀고 헤어졌어요.. 좋게 끝난 것도 아니고 아닌 것도 아니고.. 그냥 헤어졌네요……… 그냥 그때로 돌아가면 좀더 잘해주고 이해해주고 싶어요…ㅜㅜㅜㅜㅜㅜㅜ 진짜 많이 힘든데 이겨내고 싶기도 하고요..
저는 딱히 그냥 가만히 있는데 유독 이상한 여자들이 꼬이는거 같은데 왜 그런거고 뭐가 문제인거죠? 간단하게 소규모 쇼핑몰 적자이긴한데 하는 중인데 아래 분들 모두 저는ㅌ회사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연락 상대분들은 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연락 후 만나뵌건데 통상적으로 사전미팅 본작업 후작업 이렇게 두세번 정도만 만나면 되거든요? 여자1) 두번째인가 세번째 만났을때 본인 가방 뒤적거리더니 여성용이긴 하다면서 질 유산균이랑 비타민줌 그러더니 본인 원피스 옷 뒤 지퍼가 꼬인거 같다면서 푹 파인 등을 들으밀더니 지퍼좀 내렸다 올려달라고 함 여자2) 나이좀 있는 아줌마인데 첫번째 만나고 헤어질때 줄게 이거밖에 없어서 죄송하다며 닥터유 초코바랑 먹을거 몇개 줌 그리고 이후에 계속 카톡으로 ㅇㅇ님 잘지내시죠? 무슨일 없으시죠? 밥은 드셨나요? 좋은하루 되세요 이런식으로 카톡 거의 매일 보냄 너무 과한거 같다고 그래서 혹시 저를 이성적으로 생각하시는 거냐고 조심스럽게 물었음 그랬더니 자기는 자녀도 남편도 있다고 이성애가 아닌 인류애라고 함 그러더니 냍인스타를 차단함 그리고 얼마후 다시 인스타 차단을 풀더니 인스타랑 카톡으로 다시 저런식으로 뜨문뜨문 연락옴 여자3) 많아야 두세번 보면 안 봐도 되는 사인데 저희 이제 못보는 거냐고 얘기함 그리고 인스타로 연락하면 되는데 갑자기 핸드폰 들이밀더니 번호 찍어달라도 한 후 곧바로 저한테 전화걸어서 저기 번호 찍히게 함 그리고 두번째 만남때는 스키니 청바지에 블라우스? 를 입고 왔던데 갑자기 본인 뒷태를 보여주더니 블라우스로 바지를 가리는게 낫냐느니 안 가리는게 낫냐느니 하면서 뒷태 엉덩이 민망할정도로 계속 보여줌 여자4) 흡연 하시냐고 해서 안 핀다고 했더니 자기혼자 피고옴 그러더니 일중에 갑자기 제 폰 가져가더니 본인 번호 누르고 전화걸어서 자기 핸드폰에 찍힌 제 번호 저장함 여자5) 만나고 엠비티아이 뭐냐면서 뭐일거 같다며 제가 입대고마신 물 갑자기 본인이 마셔도 되냐면서 마심 그리고 제가 먼저 커피 다 마셨는데 본인 빨대를 내 커피잔에 넣음 그런후 빨대없이 본인 커피 마심 그러더니 뜬금없이 번호를 알려달라고 함 그런후 서로 번호 저장 여자6) 사정있어서 지각했다고 죄송하다면서 깊티를 사전에 보내줌 먼저 커피 마시고 있으라고 그래서 좀 괜찮은 인성이구나 싶었는데 그때가 저녁 9시정도 되었는데 갑자기 자기차로 집까지 데려준다고 하길래 납치될까봐 겁나서 그냥 괜찮다고함 여자7) 굉장히 조용하고 얌전하긴한데 제 얼굴을 아주 뚫어지게 호기심있게 쳐다봄 그리고 몇일 이후에 카톡이 옴 잘 지내시는지 별일 없으시는지 그리고 또 잊을만하면 뜬금없이 연락옴 동네에 들리다 생각나서 연락했다고 여자8) 홀로 자녀키우시는 아줌마 분이었는데 뭐 제 SNS계정이 해킹당한줄 알았다면서 자기가 저를 해하는 그런사람들 아주 가만두지 않을거라면서 저한테 호칭을 ㅇㅇ님이라고 함 그리고 제가 너무 과한거 같다고하니 갑자기 자기가 자녀도 있는데 남녀관계로 그러진 않는다고 함 도대체 제가 문제라면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20대 여자가 남자한테 카페에서 대화하다가 뜬금없이 갑자기 흡연하는지 물어보면서 같이 담배피러 가자고 하는거 남자한테 관심없는거죠? 관심있으면 비흡연인척하지 않나요?
작년까지는 이성관계에 별문제 없었어요. 또래 남자애들이랑 편하게 말도하고 연애도 하고 평범하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요..주변 친구들도 심지어 남자친구였던 사람들도 그냥 제 기준에 남성적으로 끌리지 않아서 편했던 거였어요ㅠㅠ 작년에 잠시 근무했던 직장에서 제 바로 사수분이 제 눈에는 멋지신 분이었어요. 어쩔 수 없이 옆자리에 앉고 같이 업무이야기를 할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너무 긴장되고 몸에 너무 힘을 주고 있어서 발작하듯이 떨리는게 드러나더라구요…. 그럴때마다 너무 수치스러워요. 이성적인 감정 이런거 다 필요없고 저는 그냥 일에만 집중하고 싶은데 이게 방해가 된다고 느껴질 정도로 곤욕스러울 때가 많아요.. 다행히 진로변경하면서 일하던 곳은 그만두고 전문직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데 공부하겠다고 모인 학원에서 대상만 달랐지 비슷한 상황, 비슷한 증상이 또 있어서 이렇게 글 적습니다… 제가 두려운건…열심히 노력해서 시험에 합격해 직장에 들어갔는데 제 또래에 사람들과 일하며 또 그런 증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저는 제 사회적 이미지가 중요한데 그런 모습을 호감을 느끼는 대상에게, 주변 사람들에게 들키는게 너무 수치스러워요.. 차라리 제가 어린 여자애면 이해나 되지 이제 이십대 중후반인데..어릴 땐 안그러다가 이런 감정 하나하나에 의연하지 못하는게 스스로도 이해가 안가요 최근에 증상이 있었던 학원에서는 호감이 있으신 분이 말을 걸어서 대화를 하다가 발작증상 같은게 나타났고 제 나름대로 견디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울면서 도망나왔습니다. 저는 진짜 학원계속 다니고 싶고 공부하고 싶어요 그남자애를 그렇게 많이 좋아하지도 않습니다ㅠㅠ 그냥 걔가 이 학원에 없어서 제가 편하게 학원에 다니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개인에 대한 감정이 깊은 건 아닙니다...그냥 제가 느끼기에 남성적인 매력이 많다 이 사실만으로 힘든 것 같아요 돈은 이미 냈는데 매분매초가 지옥입니다…
성격이든 외모든 제가 바라던 것과 꽤나 일치하는 사람인데… 뭐랄까 자기를 건강하게가꾸거나 뭔갈 배우려하진 않는게 좀 아쉬운 사람이에요..! 아직 만난적은 없고 카톡 수시로 하고 전화도 하루에 1시간정도씩하구 연락한지는 2주 다되어가요 저랑 산책도 하고 싶고 카페도 가고 옷도 보러가고싶다고 적극적으로 표현하기도해요 7월에 휴가내면 같이 제주도 가고싶다고 하는데 저는 좀 거리감을 두고 싶어지더라고요 아직 본적도 없고 사귀기로 한 것도 아닌데 같이 제주도 가고싶다는 걸 은근 어필하는데 ㅋㅋㅋㅋㅋ 전 아 이친구는 두달만에 나랑 여행도 가고 얼른 자고 싶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아직 사귀지도 않는데 너무 급한데 내가 믿어도 되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연락 끊을까도 고민중이에요 저도모르게 어플에서 만난 사람에게 빨려들어서 잘 알지도 못하는데 잠부터 자서 후회한 적이 있거든요… 객관적으로 봐주실 분이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