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상처와 피해적 망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나는 아직도 그때에 멈춰있어 너가 나를 혐오하고 가시같이 날카롭고 얼음처럼 차갑던 말투로 선을 긋던 그때에서 멈췄어 나는 망상속에 살고있어 가끔 피해망상도 느껴 난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넌 헤쳐나가는데 왜 나만 멈춰있는 것 같을까? 왜 나만 늘 제자리같을까? 나는 늘 한결같은데 너는 왜 나를 만날까? 너는 내가 뭔가 변할거라고 믿고있는걸까? 나는 아무것도 자신이없고 변하는것도 없는데 마음속에선 쓰레기같은 생각들만 굴러다니는데 너도 내 행동들 다 봤잖아 기분 나쁜적도 있었잖아 왜 만나는건데 버려 그냥 나를 위해서라면 절대 하지못할 말이야 버리란말이 그때 나보고 한 말을 듣고 나는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고 정신적인 타격이 정말 컸어 그리고 그렇게 내린 결론이 그거였어 너가 나보고 그랬잖아 안 바뀔것 같으면 시작조차 하지말라고 그래서 나도 그만두자고 했어 그땐 내가 사람이 아니었어 정확히는 정상이 아니었지 너같으면 뭐라 답했을까? 감정이 격해져서 니가 내뱉은 한마디 난 아직도 증오해 마음속에 가시처럼 다 떼어지지 않고 남아있어 그게 가끔씩 떠올라서 피해망상을 느끼는게 참 좃같아 피해망상을 느낀다는 사실 자체가 내가 참 쓰레기가 된 것처럼 느끼게 하더라고 니가 날 애새끼처럼 대하고 생각한다는 것과 내 외모에대한 상처될만한 말들 *** 무례했고 ㄷ선을 그을거고 손절 될거라 믿었던 니 머릿속이 만들어서 다 내뱉었던 말들이야 나랑 놀고 울고 웃으면서 넌 날 그렇게 보고있었어? 라고 생각하면 미쳐버릴것 같아 내가 ***같았단 거겠지 난 평생 안고갈 병이 생긴 기분이야 지금도 이러잖아 이렇게 피해망상을 느끼잖아 이런 생각하는 내가 이상한거잖아 그렇잖아 너한테 언젠가 내 상태를 말하게된다면 훗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자세하게 상상이안가 단지 그거 하나때문에 아직 털어놓지 못했어 너랑 만나는동안은 아마 평생 질질 끌고 살 테지만 이렇게 바보같은 나야 한번 더 크게싸워서 그런일이 벌어진다면 나는 아마 돌아올 수 없을만큼 냉정하고 미친 사람으로 변해버릴거야 아마 그럴거같아 나도 내가 왜 그때에 머물러서 떠나질 못하는지 모르겠어 그건 아마 상처때문일거야 충격도 컸고 그거때문에 니 탓도 내 탓도 많이했지 언젠가는 털어놓을 수 있으면 좋겠네, 너한테 니 반응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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