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어요 이렇게 살*** 않아도 죽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왕따]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죽고싶어요 이렇게 살*** 않아도 죽고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iwant1357
·5년 전
그 누구에게도 내가 힘든걸 말해도 달라지지 않는다 내가 문제라고 할 뿐 계속 그말만 듣다 보니 정말 내가 문제인거같다 의지력이 약한 내 문제인거같고 나에게 엄하게 하지 못하는 내가 문제인거같고 나는 잘하는것 하나 없는 쓰레기다 말도 예쁘게 하지 못하고, 공부도 잘 하지못한다 심지어 예쁘게 생기지도 못했고 몸매도 예쁘지 않다 나는 잘하는게 뭐고 장점 잘난게 뭘까 엄마 말이 맞다 열심히 하려하지 않는다 이유도 없을지도 모른다 그냥 모든게 힘이들고 지치고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왜냐면 난 쓰레기니까 이제 남들앞에서 웃는것도 지친다 친구들을 만나면 기분이 좋다 집에오면 다시 지치고 우울해지고 힘들어진다 혼자 살면 괜찮아 질까 내가 힘든걸 엄마아빠한테 얘기해도 괜찮아질까 생각해서 얘기했다 니가 우울증일리가 없다 했다. 자기들은 부족한거 없이 다 해줬다 한다 맞다 부족하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컷다. 사달라 말안해도 내 손에 쥐어져왔고 울지않아도 알아서 해결되었다 난 그게 괜찮은줄 알았다. 고등학교때까지 돈에 대한 관념이 생기지 않았다. 다 그런줄 알았다. 아니였다 내가 바보였고 ***였고 멍청이였다. 공부 해야하는거 당연히 안다 너무나도 잘 안다 하지만 해내지 못한다. 그 이유또한 변명이겠지만 있다. 또실패할꺼니까 어치피 안붙을꺼니까 붙는다고 생각하고 해야 붙는거 나도 잘 알고 내 의지력이 약한것도 알고 다 내문제라는거 안다 너무나도 잘 안다 근데 못하겠다 힘들고 이걸 이겨내야 성장하는것도 아는데 그만 성장하고싶다 그냥 죽고싶다 다 잊어버리고 다시는 살아가고싶지 않다 중학교 시절 왕따 당했던 이유는 다른 친구가 나를 시기 질투해서였다 남자애들, 여자애들 상관 없이 친해서, 또 그때의 나는 활기찼다 밝았고 활동량이 많았다 체고준비중이였으니 더 그랬다. 내가 할게 있었고 내가 좋아하는거였다 몇년동안 힘들어도 좋았다 재미있었다 근데 이제 운동을 못하게 된지 벌써 6년이 다되어 간다. 대학도 졸업했다. 1년동안 자격증 준비하며 지내기로 한 올해였다 한건 없다. 1년에 4회차 있는 시험 한달에 종목 다르게 2개 많으면 3개 초반엔 열심히 하려했다. 내가 원하는 직장에 가고싶어서 나는 워라벨이 중요한 사람이니까 근데 못하겠다 내가 목표한 자격증 갯수는 총 6개다 그중에 2개밖에 못땄고 그마저도 하나는 필기만 붙었다 올해한건 필기 붙은것뿐이다. 집에있으면 숨이막힌다 이제 곧 23살이다 집에서 내의지로 맘대로 할 수 있는건 없다 자는것도 잘 되지 않으며 맘놓고 휴식을 취할수도 없다. 휴식아닌 휴식중에 엄마가 들어와서 하는말은 너 진짜 정말 공부 안할꺼니.. 안다 해야하는거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근데 힘들다 너무 힘들어서 혼자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했더니 하는말..보여준것도 없고 이루어낸것도 없는데 니가 뭐가 힘들어 못가 공부안하고 놀생각만 하지 라는 말을 들었다. 나는 힘들다. 주변에서 뭘 별 그지같은걸로 ***한다 해도 나는 힘들다 죽고싶다. 자해를 해보진 않았다. 근데 손목만 보면 긋고싶어 목보면 매달도싶어 눈에 보이는 끈, 날카로운거 다 치워뒀다. 근데 이제 무슨소용인가 싶다. 영원히 평안한 안식을 취하고싶다. 병원에 입원하면 좋겠다 암이던 뼈가 뿌러졌던 식물인간이던 죽고싶다. 더이상 살 의욕이 들지 않는다. 이렇게 살꺼라면 아니 살아가야한다면 차라리 죽고싶다. 경제적으로 벗어나려 알바를 하려해도 몸이 안따라준다 허리디스크가 너무 심하다. 오래 서있기 앉아있기 심지어 누워있기도 힘들어 계속 자세를 바꿔야 한다. 내가 보기에도 다 변명같다 내가하는말들이 어쩔수 없어 의지가 약해 현실을 회피하려하는거같다. 우리가족 참 나쁘지 않은 가족인데 가끔 정말 엄마와 아빠가 이혼해서 따로 살아 내가 혼자 살았으면 좋겠다 싶다. 난 참 끝까지 ***은 ***년이다.
근데우울증살고싶어요가족사이나쁘지않음엄마아빠와셋이삼자살생각죽고싶어무기력증솔직히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uyi7676
· 5년 전
저도죽고싶은생각들어요 그치만 안하는건첫번째 죽음이두렵죠 편하게가고싶은대 그런방법은없죠 두번째 남겨질 부모님또는 지인들한테 죄스럽죠 그리고세번째 죽는건그리쉽지않아요 쉬었다면 저도바로했겠죠? 너무힘드시면 일단정말부모님한테 내가이래이래해서 정말고민이고너무힘든대 들어주실수있냐해보세요그래도안된다면 지인에게얘기해보는건어떨까요? 그것도조금그러시다면 상담을받아보시는게정말좋을꺼같아요 아직 어리신거같은데 꿈이있다면포기하지말고 포기하고싶어도꼭 다짐하고 열심히 멋진 분이되셨으면좋겠네요 항상 힘내시고 오늘도수고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