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문제로 고민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폭력|육아]

친정식구들이 모두 저한테 성격 고쳐라 네가 잘못한 것이다 비난하면서 자신들은 다 맞고 저만 틀리다고 비난합니다 14개월 딸 돌보는데 친정식구들 아빠 엄마 언니의 간섭이 심하고 아기를 돌봐주지 않으면서 훈수가 너무 심합니다 특히 아빠는 첫 손주라 죽고 못 사는데 매일 사진 독촉 가끔 친정 주변 문센을 가도 집에 들리라고 해서 저는 문센 엄마들과 차 한 잔을 못합니다 친정이 가게를 하는데 테이블에 아기 머리가 부딪힌다고 조심시키라고 하면서 조금이라도 부딪히면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치는데 정작 아빠는 아기를 돌보지도 않고 아이가 넘어져도 소리를 치고 그럼 가게가 위험하니 오라고 하질 말던가 너는 아기 돌봐라 나는 잔소리한다는 식으로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어릴 때부터 아빠는 구속이 심했고 성인이 된 저에게 집착도 심했습니다 성격도 술 마시면 폭력을 행사하고 심한 욕설 평소 성격도 너무 깐깐해서 주위에 친구가 없고 가족들에 집착이 심한데 오빠는 그런 아빠와 의절했고 오빠를 사회 낙오자 취급하고 늘 부족한것만 지적해서 그리고 술 먹고 욕하고 올케언니한테 전화 안 받으면 욕으로 음성 남기고 본인은 일해서 집에 돈 가져다준적 없고 맨날 사고 치고 합의금 내고 엄마가 가게로 생활비 다 내고 생계유지하는데 본인은 bmw 차 사고 싶다고 대리운전만 하면서 늘 피곤하다 힘들다 합니다 그저께 문센 마치고 가게 오라 해서 갔습니다 그날따라 아기 옷도 사고 이것저것 짐이 많은데 아기띠 해서 가는데 우는 바람에 문센에서 받은 인형을 줬는데 노끈으로 묶여 있었어요 그런데 그 노끈을 풀면서 입에 물고 있었나 봐요 등지고 있어 몰랐는데 아빠가 아기를 보자 급하게 아기 쪽으로 와서 내가 짐을 내려 놓는 사이 그 노끈을 아기가 삼켰나 봐요 아빠는 그걸 보고 뭘 먹네...소리만 낼뿐 아기 입에서 뺏질 않았어요 저는 당황 해서 급히 아기 입에 손을 넣으니 꿀꺽 삼켰더라고요 아빠는 그때부터 소리를 지르고 아기를 어떻게 돌보느니 왜 그 노끈을 주냐느니 그래서 저도 너무 화가 나길래 제가 짐으로 두 손이 다 자유롭지 않은데 좀 아빠도 짐이라도 받고 여유 좀 있게 오시지 급하게 오니 아기도 놀라서 삼킨 것 아니냐고 제가 한소리 했다고 정말 정색하면서 새끼가...이러는 겁니다 저는 급하게 119 불러서 병원 가버렸죠 차오는 그사이 아기가 목말라했는데 119에선 일단 내시경 하려면 금식해야 한다고 했는데 아빠는 그 소리 듣고도 물주라고 소리 지르고 진짜 본인 감정 조절 못하고 저한테만 난리 칩니다 그러고 나서 병원에서 진료받고 집에가서 엄마한테 연락하고 다음날인가 아빠는 저 때문에 술 마셨다고 남편이 그렇다고 하드라고요 그리고 언니가 그 다음날 전화 왔는데 자기 옷 정리 한거 줄 거 있다고 가지고 가라는데 아빠 얘기를 하길래 또 저보고 아기가 그럴 때는 하면서 간섭하려 하길래 언니 더 이상 얘기 하지 말자고 언니도 그 상황에 없었고 엄마한테 전해 들은 이야기면 더 이상 하지 말자고 하니 내가 무슨 이야기 하려고 하는지 아냐 소리를 지르며 아...예민하셔서요~하며 기분나쁘게 얘기하길래 저도 옷 필요 없고 전화 끊겠다며 연락 차단했습니다 평소에도 어떻게든 저한테 상처되는 말만 하고 자기는 아기 못 낳는 거 질투하며 제 아이가 크면 저를 싫어하고 자기를 더 좋아할 거라고 그리고 둘째 낳으면 자기 달라고 망상에 빠져선 그리고 자기 친구들 육아 방식으로 저를 비교하며 너는 너무 힘들게 아기를 키운다느니 같이 목욕 가서도 본인은 할 거 다하고 머리까지 다 말리고 심지어 머리 말리다 옆 사람하고 욕하고 싸우고 머리 바짝 말랐는데도 나는 아기 보느라 머리며 몸도 제대로 못 씻었는데 아무튼 언닌데도 내가 힘들어하는 걸 즐기는 느낌 도움도 안 되고 본인이 대접받는 건 좋아하고 아무튼 이렇게 틀어진 김에 앞으로 연락 절대 안 하려고 합니다 육아도 힘든데 친정이 이렇게 시집살이 시키는데 더 이상 못 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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