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결정은 나한테 미루면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살인]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선택과 결정은 나한테 미루면서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5년 전
정작 손해는 내가 다 본다 결정장애 걸린 애인은 뭐만 하면 갈팡지팡하면서 시간 잡아먹고 있다가 나중에 죽도밥도 안될 거 뻔히 보이길래 항상 내가 결정 내려주고 도와주면 시간 흘러서 꼭 나한테 ***한다 내가 왜 니말 들어줘야하냐 내가 왜 참고 살아야하냐 니 말은 옳고 내 말은 틀린거냐 이*** 할 때마다 살인충동 일어남ㄹㅇ 내막 모르는 사람은 내가 갑질하는갑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음 오늘도 고집부리길래 대판 싸웠는데 애인이 미역국 먹고 싶다고 해서 내가 소고기 막 해동시키던 참이었는데 애인이 미역 불리려하던거임 그래서 해동하려면 두시간은 지나야하는데 지금 미역 불려서 어쩌자는거냐 그랬지 근데 애인은 자기 편하게 하려고 그랬대 내가 어이가 없어서 애인한테 미역국 처음 먹는 것도 아니고 왜 그러냐 지금 행동이 상식적으로 맞냐 레시피 모르냐 이렇게 얘기했다가 애인은 미역 하나에 왤케 열내냐 그러더라? 그러면서 요즘 왤케 예민하냐면서 드립치더라 내가 미역국 하나 못 먹어서 이 *** 떠는 줄 아나봐 애인이 나사 빠진 행동 하는 거 내가 3년 동안 옆에서 봐왔는데 이제 지긋지긋하다 내가 끓이면 되는 일 아니냐고? 집안일 거의 내가 다 하는데?? 청소 빨래부터 양가집 대소사까지 내가 알아서 해왔어 왜냐고? 내가 안 하면 제대로 안 돌아가니까 일부러 2주 동안 청소 안 했었거든? 청소할 생각도 안 하던데? 나한테 선택결정 다 미뤄놓은 주제에 왜 니말 따라야하느니 무시한다느니 그딴 *** 좀 안했음 좋겠다 내 말 따르기 싫으면 알아서 제대로 하든지 이제 나도 신경 안 쓸거다 ㅈ대로해 ***아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