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싶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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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고싶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Euhu
·5년 전
회사를 다닌지 언 1년 반정도 지났습니다. 현재 20대초반으로 이른나이에 일을 시작했고 17살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사회에 들어섰죠 저는 제가 사회생활에 특화된 사람인줄알았어요 남 비위맞추고 둥글둥글하게 상황을 모면하고 누가봐도 회사원과 적성인줄 알았는데 회사생활하면서 우울증에 시달리게될줄 몰랐어요 대리님 잘못도 내잘못 주임님 잘못도 사수 잘못도 내잘못이될줄이야 내가한건 하나도없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잘못이 돼있더군요 후임이 들어왔어요 어린나이에 첫 후임이여서 정말 잘해주고싶었고 모자라지만 알고있는 모든 회사일을 다알려주고싶었는데 후임도 내탓을 하더라구요 제가 아무것도 알려주는게 없다 알려주면서 화만 내서 물어볼 수 도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저는 그들의 샌드백같아요 어린나이에 나름 자부심 있게 회사 생활을 시작했는데 아무리 열심히하고 아무리 잘하려해도 내잘못은 내잘못 남잘못도 내잘못 매일매일 내가한것도 아닌걸로 혼나면서도 매일매일 처리하는데도 쌓이고 밀리는 일 근데 아무도 괜찮냐고 말해주지않아요 회사사람은 물론이고 부모님도요. 너무 관두고싶은데 이건 제가 어려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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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or10
· 5년 전
아뇨. 본인도 알고 있을거에요 단체로 미쳐가지고 책임 떠넘기기만 급급하고 사람이 덜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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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dc0402
· 5년 전
회사생활 열정을 가지고 하면 오래하지 못합니다. 저 또한 인간관계와 업무들로 힘든더라구요. 그냥 잘해보려 하지 마시고 감정을 비우세요. 그래도 안되면 이직을 하세요. 버티는게 능사는 아닙니다. 어린나이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잘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반성하고 개선해나가면 그만입니다. 회사가 인생의 전부가 아닌데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