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때 왜 그렇게 멍청했을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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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때 왜 그렇게 멍청했을까
커피콩_레벨_아이콘hanblue1010
·4년 전
힘들어도 참았고 울고싶어도 참았고 다시 혼자가 되어도 참았다. 친구들이 하나하나 배신하고 사라지고 나를 싫어하게 됄때마다 참았다. 그들이 날 아프게 해도 내가 혼자가 되어 외로워도 몸과 마음이 아파도 참았다. 그러나 이젠 더 이상 참을수 없도록 힘들었다. 더이상 울지 않을수가 없었다 매일 수업시간에는 잊으려고 노력하고 매일 쉬는시간에는 화장실로 가서 문잠그고 울었다. 난 왕따였다. 내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고. 도움을 요청해도 어른들에게 거절만 당했다. 삶을 끊으려 했는데 어느날 '힘내' 라는 말을 들었다. '토닥토닥' '할수있어' '전 언제나당신편입니다.' ... 고마웠다. 글쓴이의 마음과, 사소한 시간의 배려를 느꼈다. 고마웠다 정말로 고마웠다. 하지만 나는 왜 이렇게 늦게 알았을까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모두다 가면을 썼다는걸 난 왜 이제 알았을까. 나의 등 뒤를 지켜줄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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