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건너 하루.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아요. 정신병 생긴 것 같고 너무 억울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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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건너 하루. 가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아요. 정신병 생긴 것 같고 너무 억울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BBB011
·5년 전
제목 그대로 입니다. 겨우 그만 둔 자해도 다시 시작하게 생겼어요. 사건은 1년 전 쯤 언니가 내려온 뒤 부터 입니다. 제 얼굴만 보면 갈구고, 돈 빌려가고 돌려 주지도 않고, 제 카드 몰래 빼가서 긁어쓰고. 집에서는 그래도 언니잖아. 이러는 거에요. 저만 ***으로 만들어요. 제가 너무 힘들어서 학교 자퇴하고 공부 할 때의 엄마는 저보고 너는 돈 버는게 쉬운 줄 아냐. 이러면서 엄청 뭐라 하더니 언니가 1년 놀고 먹을 때는 아무말도 안 하시잖아요. 전에도 스트레스로 우울증 약 까지 복용 했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 좀 나아져서 회복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완전한 회복도 되기 전에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니까 힘들어서 커터칼로 손목까지 그었어요.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된 것 같아요. 또 이상해져서 약 먹기 싫은데. 제가 왜 이러늕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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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changer
· 5년 전
상처받은 걸 누가 알아주기 바라는 마음이 자해라는 안좋은 방법으로 표출이 된 것이 아닐까 싶네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우주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나라는 존재는 아무 것도 아닌 먼지같은 존재이고, 모든 일에 더 대범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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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011 (글쓴이)
· 5년 전
@gamechanger 너무 상처를 받았어요. 불우했던 시절이 계속 생각나요. 벗어났다고 생각을 했는데 난 아직 그러지 못했나봐요. 나를 향해 욕하는 것이 무서워요. 차라리 죽으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좀 더 깊게 넣으면 죽지 않을까 생각해요. 내가 정말 우주의 먼지라면 아무도 내가 죽는 것 따위 생각하지 못할 것 같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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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changer
· 5년 전
나쁜 생각하지마세요. 세상에는 날 사랑해줄 사람이 많아요. 또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분이시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