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여직원 때문에 눈물 나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왕따|고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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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여직원 때문에 눈물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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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직원들 다 같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제가 말할 때만 아닌데? 이러면서 무안주는 여직원 때문에 며칠동안 잠도 못 자고 울었어요. 제가 당황하니까 재밌다는 듯이 깔깔 웃고, 그거보고 걔 후배도 따라 웃더라구요. 그 자리에 신입 직원도 있었는데 저 완전 ***같이 보였겠죠? 저런 식으로 무안 준 거 여러번이예요. 그리고 여직원들 사이에서 주도해서 저 소외감 느끼게 하구요. 그렇게 해도 다른 여직원들은 저한테 말도 걸고 나쁘게 하지 않아서 괜찮아요. 그 여왕벌 노릇하는 걔만 신경 안 쓰고 지내면 되는데 신입와서 처음 식사하는 자리에서 저 무안주니까 정말 당황스럽더라구요. 저는 이런 이야기 가족들한테 밖에 못해서 동생한테 이야기 했어요 근데 동생이 저보고 아예 왕따 아니냐고 그렇게 말하는 거예요 나쁜 뜻이나 늬앙스는 안 느껴졌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말한 거 알겠는데 저는 좀 그렇더라구요 굳이 그렇게 왕따라고 해야하나 싶은 마음... 그 여직원 때문에 속상한 마음에 동생한테 이야기 좀 들어달라고 전화로 계속 붙잡았더니 동생도 짜증이 났는지 화를 내더라구요. 듣기 싫다고 하니까 저도 알겠다고 하고 끊었는데 너무 눈물이 나더라구요. 남 힘들다고 징징대는 소리 들어주는 거 보통 에너지 뺏기는 일 아니란 거 알아서 동생 밉지 않고 이해하는데 눈물이 엄청 나네요 동생이 어제 미안하다고 다음에 들어준다고 하고 오늘 전화왔는데 눈물나서 못 받았어요 고작 그 여직원 한 마디 때문에 며칠을 그 생각만 하면 눈물부터 주르륵 흘리는 제가 너무 약하게 느껴져요. 제가 이렇게까지 약한 사람이였나 싶어요. 일주일 가까이 되도록 그 생각에서 못 벗어나니까 진지하게 심리상담센터라도 찾아가서 상담 받을까 고민했네요 마카 여러분들은 저 나무라지 말고 다독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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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 댓글 29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함광성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6년 전
당신의 괴로움은 정당합니다.
#전문상담
#직장
#대인관계
#스트레스
소개글
마카님 안녕하세요. 저는 마인드카페 상담심리전문가 함광성입니다. 저의 프로필은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용기내어 마카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연 요약
직장에서 마카님에게 무안을 주는 여직원 때문에 속상했던 일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계시네요.
원인 분석
마카님. 정말...정말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제가 마카님과 같은 일을 겪었다고 생각을 하니... 그토록 무례한 여직원에게 화 나고, 세상에 내 편 하나 없는 것 같아 서럽고, 이렇게 힘들어 하는 내 모습이 답답하고 불만족스럽게 느껴졌을거 같아요. 이런 모습이 하루이틀도 아니라 일주일 가까이 지속되었다고 하니... 얼마나 괴로우셨을까 싶어요. 별다른 이유도 없고 맥락도 없이, 그것도 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서... 심지어 신입 직원도 있는 자리에서 그토록 나에게 망신을 주는 그 여직원이 너무나도 미웠을거 같아요. 괜히 그 자리에서 따지거나 다르게 반응하면 그런 모습을 또 웃음거리로 만들거나 정치질 할 것이 불 보듯 뻔하니...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두 팔이 묶인 채 두들겨 맞는 것 같은 비참한 마음이 들었을 것 같아요. 그 와중에 이런 힘들었던 이야기를... 위로를 기대하고 동생에게 어렵게 털어놓았지만, 위로받지 못했고 심지어 동생의 ‘왕따 아니냐’라는 말은 마치 내 문제처럼 몰고 가는 것 같아서 더 상처가 되었을 것 같아요. 동생의 입장이 머리로는 어느 정도 이해가지만, 이미 마음에 나버린 상처는 아물지 않은 것 같네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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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mmtscherish mmtscherish 반박이 나올만한 상황이 아니였어요 왜냐면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은 그걸 다 같이 겪은 처지이기 때문에요 그래서 다들 맞아맞아 그러면서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제가 이야기 하니까 그 직원이 아닌데? 이러더라구요 아니긴요.. 무엇보다 걔가 제일 잘 알고 직접적으로 제가 들은 이야기도 있고 심지어 그여자도 그걸 알아요. 아닐수가 없는데 아니라고 하니 저한테 일부러 그러는거죠.악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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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rmrthsu94
· 6년 전
어떤 상황이었던간에 내 말에 반박하고 다수가 비웃으면 저라도 많이 속상했을것 같아요 ㅠㅠ 그런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마음 기댈 가족도 짜증을 내니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ㅠㅠ에구.. 저도 회사에서 5개월 신입인데 일을 잘 못해서 미운오리***라서 상사분들이 다른 사원들에게는 다정한데 저한테만 엄청 차갑고 세게 말하거든요, 그 말투에 기죽어서 일도 더 덤벙대는것 같고.. 말이 진짜 폭력이 될수 있구나를 느껴요 ㅠㅠ 자기 전에 생각나서 잠도 못자고... 맘속에 너무 담기보다 조금씩 가족에게 힘들었어 들어줘하고 맛난거먹고 그사람들 말 잊기위해 회사 밖에선 다른 활동에 집중하는게 낫더라구요. 힘들어도 계속 연습해봐요 우리 ㅜㅜ 힘내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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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며칠 바닥 치고 나니까 신기하게도 더 괜찮아졌어요. 오히려 더 단단해지고 강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자신감 있게 지내고 있습니다. 94님도 낯선 환경에 힘드실텐데 힘내시길 바랄게요. 같이 힘내요! 전문상담에 채택될지 몰랐는데 이렇게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하구요. 따뜻한 말씀이 많은 위로가 되네요. 상담사님 말씀대로 제 자신을 많이 토닥여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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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h1
· 6년 전
지금은 나아지셨다니 잘됐네요. 보통 그런 묻지마공격은 정당하지 않은 행실인데, 정상인 입장에선 그 이유를 알고 싶게 되죠. 이 인간이 왜 이러나, 뭐가 마음에 안들어서 저러나, 당하는 사람이 이런 생각까지 하게 만드는데, 분석할 가치도 없지만 굳이 따져 보자면, 상대는 당신의 어떤 면이 보기 찌질하고 짜증나는가 봅니다. 님이 찌질하고 짜증나게 한다는 게 아니라, 그 사람에게 어떤 마음의 병이 있어서 당신의 한 특정 모습을 보고 트라우마처럼 진절머리 치는 것이겠죠. 그 마음의 병이 뭔지는 우리가 알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아...부족한 사람이구나... 상대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 건 성숙하지 못한 처세인데 그것도 컨*** 못하는 애기구나... 아직 한참 멀었다... 요렇게 생각하시면서 그 여자가 '아닌데?'할 때마다 웃으면서 '아니에요?'라고 되물어 보세요. 허허실실 착한 웃음이면 만만하게 보여서 더 나댈 테니, 약간의 콧웃음+썩소 같은 걸 지으면서 '정말 딱한 인간이다...넌 나보다 한수 아래다...'라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그럼 대개 이런 사람들이 강약약강이라서 님처럼 뒤에서 며칠 동안 끙꿍 앓을 거예요. 저 웃음의 의미는 뭐지?날 무시하는 건가? 무슨 무기를 갖고 있길래 저렇게 당당해? 이러면서 지가 함부로 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란 걸 깨닫겠죠. 아무튼 그런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쏟는 순간부터 손해 보는 것이니, 빨리 해탈하시기 빕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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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ugol0
· 6년 전
와.. 위에 댓글 달아주신 분이 정말 좋은 말씀해주신 것 같아요.. 저도 고민 올려주신 분처럼 비슷한 일이 있어서 고민이었는데.. 저도 힘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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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yeah1 공감합니다. 저런 인간들은 강하게 나가면 바로 깨갱하죠. 저 이번 일을 계기로 마음 단단히 먹었어요. 나 함부로 대하면 절대 용납 안 하기로. 긴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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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05
· 6년 전
진짜 공감해요 , 학교생활 하면서 딱 저런 애 하나가 제 옆에 있는 상황이라 읽으면서도 너무 화나네요. 저도 그런 사람들 말에 신경 안 쓰고 지내고 싶은데 너무 힘든 것 같아요 ㅠㅠㅠ 저희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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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ian
· 6년 전
대놓고 물어봐요 웃으면서 그렇게 여왕벌행세해서 추켜세워주는 사람이 많으니까 니가 다 맞는거 같아?^^ 위아래 없지? 나 왜 내가 말할 때 마다 **씨가 아닌데? 라고 하는거 같지? 나 그거 *** 기분나쁜데?? 왜? 내가 *** 라고 하는거 듣기싫어? 나도 **씨가 아닌데? 하는거 듣기싫은데 잠자코 들었잖아ㅎㅎ 표정부터 달라지네? 이럼서 ㅋㅋㅋㅋ 정 못하시겠으면 따로 불러서 왜 말 할때마다 아닌데 거리는지 물어봐요~~ 아니면~~~음.... 똑같이 해줘요 ㅋㅋㅋㅋㅋㅋ 아닌뒈에~~~?? 뭐가아뉜뒈에~~? ㅇㅣ러면서 좀 비꽈주고 그러고는 어머~~~**씨~~~ 그렇게 안봤는데 시야 좁네~? 자기 눈에 보이는것만 보고 기다 아니다 판단하게~? 중딩 ***도 아니고~~ 그렇게 세상보는거 편협해서 어디 쓰겠어? 이러고 놀려줘요!! 그것도 못하면.... 몰래 인사과나 직장 내 괴롭힘신고센터 같은데 전화해서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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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ear
· 6년 전
사람은 자신이 우위에 있다 생각하면 저러한 행동을 하죠. 저 또한 일반 직위라 매일 웃다가 한번 부당한 일에 정색하고 "왜 그래야하죠?", "ㅇㅇ님은 이 일이랑 상관없는데 왜 마음대로 저희 일을 결정해요?"라고 했을때 정적이 흐르고 다들 눈치 보더라고요. 아마 얘가 왜 이래?였을거에요. 갑자기 그래서. 그래도 자신이 화를 냈다는게 중요해요. 그러면 그 사람은 무의식 중에 머릿속에 입력되거든요. 얘는 이 문제에는 예민하다.라고 그리고 그 문제는 잘 안 꺼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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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iteasy34
· 6년 전
그런사람똑같이당합니다 걱정마세요 속으로너도곧이다라고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