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죽고 싶기도 하고 우울증이였던 때가 그리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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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죽고 싶기도 하고 우울증이였던 때가 그리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eewoni2001
·5년 전
2년전에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작년 봄에 약을 끊었어요 자해랑 자살시도 해서 입원 절차를 밟았지만 실제로 하진 않았구요 지금은 우울하지 않은데 왜 그냥 우울한게 그리운 걸 까요 죽을 수만 있다면 죽고 싶기도 해요 가끔 막 슬프고 우울하고 뭇슨일이 있지 않아도 자해 하고 싶어요 이게 우울증은 아닌 걸 알고 있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항상 가지고 있는 생각이 언젠간 내 손으로 죽겠지 죽을 것 같다 죽을거야 이렇게 생각을 해요 작년쯤에 어떤 선생님이 너도 모르게 너가 우울을 즐기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고 했는데 진짜 그런 걸까요.. 제가 다니던 병원의 의사는 내가 이렇다고 얘기하니 비웃더군요 제가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알려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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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rf36e
· 5년 전
저는 제 감정상태를 글로 표현하자면, 원래 나의 행복한 감정 ㅡ슬프다 라는 상태ㅡ조금 우울한 상태 ㅡ 매우 우울한 상태 ㅡ 극심한 우울 상태 ㅡ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상태. 이렇게 표현하고 있는데요. 저는 요즘 우울한것도 못 느끼겠더라구요. 그냥 죽으면 끝일까 생각하고 있어서 고민이에요. 이게 괜찮은 상태인지, 아닌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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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woni2001 (글쓴이)
· 5년 전
@gjrf36e 감정을 쓰고 또 써서 이젠 더이상 쓸 것이 남아있지 않아서 바닥을 들어낸 것 같네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을때가 정말 위험하다고 해요 내가 나 자신이 아닌 느낌이 들고. 그 또한 우울증이 심하게 찾아온 것 같아요 주변의 말들이야 어떻든 나 자신이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데 선택의 주체도 자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