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뭣 모르고 부러워 하는 삶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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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뭣 모르고 부러워 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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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늘 혼자였고 지금도 혼자지만 가끔은 기대고 싶네요 따뜻한 말을 해주고 토닥여주고 쉬라고 해주는 사람에게 그게 연인이든 가족이든 누구든요.. 완벽함을 추구해 제 스스로에게 자비도 여유도 없이 늘 자는거 먹는거 일하는거 모든걸 다그치면서 지금까지 너무 가혹하게 살아왔는데 아빠로 인해 잘못된 남성편견을 갖게 되어 남자를 (연인) 못믿는 것 화살이 되어 돌아올까봐 속 얘기도 모두 속으로 삭혔더니 정말 시간이 갈수록 더 말을 못하겠네요 속얘기를 하는게 두려워요 내가 병들어가고 있구나 싶었는데 이미 곪아 썩는중 같아요 정신과 다니며 속이라도 털어놓으면 괜찮아질까요? 경제적으로도 자립 했고 남들은 겉모습으로만 주로 판단하니까 예쁘고 능력있고 사랑받고 자라온 걸로 바라보니 정말 더 터놓고 말하기 어려워요 사람에게 배신을 많이 당하기도 했었고.. 가난에서 벗어나면 나아질줄 알고 몇년간 피나게 노력하며 벗어났는데 삶은 살아갈수록 더 어렵네요
정신과우울불안가족상담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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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rapefruit
· 4년 전
아프면 병원을 가야죠 정신과도 그저 병원이에요 감기에 걸리면 내과에 가는 것처럼 그저 많은 병원들 중 하나일 뿐이죠 오늘도 살아내느라 수고 많았아요 내일의 당신은 조금이나마 덜 아프면 좋겠어요 파이팅하세요! 부담주고 싶은 건 아니에요 작은 응원이라도 해주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