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잊어야하나요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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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잊어야하나요 너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dkstjwls123
·5년 전
안녕하세요.. 제가 그리워 하는 사람이랑 헤어진지 좀 됐는데요.. 그 사람을 1이라고 할게요. 저랑 1은 1살 차이이고 장거리 연애였습니다 그 사람은 서울 저는 청주에 살죠. 저희가 만난 이유는 친구의 부탁으로 들어가게 된 오픈 채팅방이였는데요. 거기서 1이 저한테 호감?을 보여 서로 개인 프로필을 주고 카톡도 많이하고 보이스톡도 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좀 지나 저흰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1의 고백 끝에 저흰 사귀기로 했죠. 그런데 1이 사귀자마자 바로 잠수를 타버렸습니다. 저는 15일이라는 시간 동안 1을 기다렸지만 그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전 어차피 보지도 않을 카톡이지만 헤어지자는 문자만 남긴채 그대로 1을 차단해버렸습니다. 그 때 당시엔 서로 페북 친추도 안 되있었고 전화번호도 없어서 연락 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깔끔히 다 잊은 줄만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서울로 놀러가서 3박 4일 동안 서울에 지내다 다시 청주로 돌아왓을 때 갑자기 1이 생각 났습니다. 다 잊은줄로만 알었던 1이 갑자기 그리워진 저는 카톡 차단을 풀고 미친척 카톡 하나를 보냈습니다. 근데 얼마 안가 답장이 오던군요. 아직 저를 차단 하지 않았던 1에게 괜히 설레고 김칫국을 마셨습니다. 하지만 계속 연락 할 수 없던 사이라 전 카톡 프로필 상태 메세지에 " 제발 다시 돌아와줘 " 이런 식으로 힘든 티를 냈습니다. 저의 마음이 간절 했던 탓일까요? 1은 저에게 선톡을 해 다시 친해지자 하였습니다 저는 너무 좋아서 혼자 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였죠 근데 예상 밖으로 전혀 미련 없어 보이는 1의 행동에 저는 더욱 더 심한 상처를 받기 시작 하였습니다 ( 참고로 1이 잠수 탄 이유는 카톡 계정이 갑자기 삭제 되서 라네요 ) 저는 미련이 너무 남아 선톡도 진짜 끈질기게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1은 이제 아예 저에게서 마음이 떠내려 간거죠.. 그래서 저도 이제 1에게 미련을 버리려고 카톡도 안하고 신경도 끄려 했습니다. 하지만 잊혀질 듯 할 때 자꾸 1이 카톡을 보내 포기 할 수 없게 만듭니다. 그래서 전 미련만 남은채 혼자 마음의 상처를 계속 받게 되었고 정작 포기 하겠다는 마음도 다 식어버린 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어찌저찌 하여 예전처럼 다시 보톡도 하는 사이가 되었는데 1이 먼저 " 전번 좀 줘봥 " 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전화번호를 주었고 이젠 서로 전번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해서 다다음날 저녁에 평소처럼 1이랑 전화를 하는데 갑자기 1이 저에게 " 넌 장거리가 좋아 , 단거리가 좋아?? " , " 넌 연하랑 연상중에 뭐가 더 좋아??? " 라며 묻는겁니다 저는 설마.. 설마.. 하였는데 그 설마가 맞았습니다.. 1이 저에게 다시 고백을 하더군요. 저도 1이 좋습니다.. 진짜 지금까지 제가 너무 좋아했던게 1이고 사랑했던것도 1이였습니다. 근데 막상 사귀자 하니 그동안 1에게서 받은 상처 때문인지 쉽게 마음이 열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1에게 지금까지 받은 상처들을 다 얘기했습니다 ' 나도 너가 너무 좋은데 진짜 너무 좋은데 고백은 못 받겠다 , 너가 좋지만 지금까지 니가 한 행동들에 상처를 받아서 좀 그렇다. 내가 미련 남아 보낸 카톡들도 다 무시하고 읽씹하고 , 선톡 한번 안하고 .. 등 ' 진짜 별걸 다 얘기 하였습니다. 1도 그걸 듣곤 다신 안그러겠다고 하였지만 너무 지친 저라서 그냥 다음에 사귀고 싶단 생각이 들때 그 때 내가 다시 고백하겠다 하였습니다 1은 알겠다며 그 때까지 난 계속 누나만 좋아할꺼라며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얼마 안가 1은 그냥 자기랑 사귀고 마음에 안들면 그냥 자기를 차라고 하였습니다. 저도 1을 너무 좋아하여 사귀기로 했고 3일정도 되었을 때 아무래도 친구였던 때가 더 좋아서 제가 1을 찼습니다. 근데 1이 좀 욱하며 말을 심하게 하는 성질이 있는데 저에게 좀 모진말을 하는겁니다 ;; 그래서 정 떨어지긴 하였지먼 먹상 헤어지니 쓰레기 같게 또 미련이 남아버렸습니다.. 제가 끝내자 해놓고 아직도 걔를 좋아하고 만나고 샆어하는 저.. 어떡하죠?? 전 제가 잘 못 한걸 인정하고 싶지 않아요.. 근데 다 제 잘 못 같고 그래요.. 진짜 너무 힘든데.. 좀 도와주세요.. 제가 멀을 잘 못해서 글이 좀 엉망이지만 그래도 귀기울여 들어주고 도와주세요 진짜 너무 힘듭니다.. 다 포기하고 싶습니다.. 몇가지 빠진 부분들도 있지만 저정도면 다 야기한것 같아 사연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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